-
밀레도에 도착한 사도바울은 에베소에 사람들을 보내어 장로님들을 청하여 권면합니다. 교회를 세우고 장로들을 세우고 교회를 돌보게 하였는데 이제 아시아를 떠나면서 고별설교를 합니다. 여기에 사도바울의 목회심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목회가 무엇일까? 바울은 그 정의를 19절 후반부에서 “… 주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그러면 주님을 어떻게 섬겼을까요? 사람을 통하여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사도바울은 교회를 주님 섬기듯 섬겼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섬겼습니다. 그렇습니다. 목회는 섬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목회자나 성도나 갈등이 어디에서 옵니까? 나를 섬겨주지 않는 데서 갈등이 옵니다. ‘누가 나를 섬겨주지 않나…’ 성도들은 목회자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싶어 하고 더 많이 섬김을 받으려 하지
말씀
이광훈 목사(광명교회)
2013.09.11 18:16
-
고 은보 옥한흠 목사 3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9월 2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김영순 사모를 비롯한 옥한흠 목사의 유족, 사랑의교회 성도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제자훈련에 헌신했던 고인의 정신을 되새겼다.이날 박정근 목사(부산 영안교회)의 설교에 이어 옥한흠 목사의 생전 주일 동영상 설교가 방영됐다. ‘눈물의 경고’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옥 목사는 “오늘날 구원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 그저 성도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 그만이며 진정한 눈물과 회개가 없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님의 것을 생각하고 그분만으로 만족한다면 진정한 기쁨과 힘을 경험할 것이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추모사를 전한 사랑의교회 김효은 은퇴장로는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는 그의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9.11 18:15
-
한국구세군(박만희 사령관) 제24대 차기 사령관에 박종덕 서기장관(사진)이 선임됐다. 구세군은 지난 9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종덕 차기 사령관 및 여성사업총재에 윤은숙 여성사업서기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또 차기 서기장관에는 김필수 사관, 차기 여성사업서기관에는 최선희 사관이 임명되어 10월 1일부터 정령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박만희 사령관은 “2028 희망프로젝트라는 성장과 섬김사역을 목표로 전진하는 한국구세군의 새로운 지도자의 임명을 축하하며, 더 큰 나눔과 섬김을 통해 한국 사회의 필요를 채워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도자로서의 더 큰 사역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한편 23대 박만희 사령관, 김금녀 여성사업총재는 오는 9월 22일 오후 3시에 구세군아트홀에서 은퇴예배를 드린다.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9.11 18:12
-
서울북지방 성북교회(최종진 목사)가 지난 9월 7일 ‘길음지역 주민과 화합·전도를 위한 바자회’를 열고 지역과의 소통에 나섰다.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서는 생활용품, 식품, 의류, 먹거리를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하게 판매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북교회도 알리고 전도효과도 거두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이번 바자회는 새가족부(위원장 김원준 장로, 담당 가귀현 전도사)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전도와 경로잔치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바자회에서 판매된 물품들은 자영업을 하는 성북교회 교인들의 협찬과 협력으로 마련되어 시중가보다 매우 저렴했고 육류와 곡물 등은 농어촌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구입
교회
남원준 기자
2013.09.11 18:10
-
교단 군선교 관계자들이 최전방을 수호하는 전방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간담회를 열어 군선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군선교위원회 임원과 상임위원 등 23명은 지난 9월 9, 10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 3사단 백골부대를 방문해 전방체험 및 위문행사를 진행했다.군선교위원회 총무 김명철 목사 등 23명의 방문단은 첫날 오후 3사단 사령부에 도착해 사단 지휘부의 영접을 받으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사령부 참모장 환담을 가진 방문단은 백골부대 소개 및 영상을 시청한 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로 위문금을 전달했다. 방문단은 또 백골역사관을 견학하고 조국수호를 위해 힘써 싸운 군 선배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겼다. 이어 사령부에서 전차대대로 이동해 장비 소개 및 체험의 시간을 가진 방문단
교단
남원준 기자
2013.09.11 18:09
-
▨… 남명 조식(曺植)은 학문의 성취라는 점에서는 당대의 석학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명망가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삶의 길은 천양지차를 드러내었다. 이황은 정승의 자리에까지 올랐고 조식은 이황의 천거로 왕의 부름을 받았으나 한사코 이를 사양하여 서원을 지키며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하여 자신의 삶을 다하였다. 사대부로선 보기 드문 일생이었다. ▨… 그 남명에게 어느날인가 경상감사를 제수받은 이양원이 인사차 들렀다. 무인이 아니면서도 칼을 차고 있는 남명의 모습에 의아해진 이양원이 물었다. “칼이 무겁지 않습니까?” 남명이 그 말에 빙긋이 웃으며 대답했다. “어찌 무겁겠는가. 내 생각에는 그대의 허리에 두른 금대(金帶)가 더 무거운 것 같은데”라고. 이양원이 “재능은 부족하면서 소임이 무거워 감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3.09.11 18:08
-
장로교단 총회가 지난 9일 예장통합총회를 필두로 개회됐다. 우선 예장통합은 지난 9월 9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제98회 총회를 열고 첫날 신임 총회장에 김동엽 목사(목민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 임원진을 구성했다. 12일까지 열린 통합 총회에서는 서울 등 전국 7개 노회가 헌의한 세습방지법 제정이 쟁점이 됐다. 또 지난해 총회에서 불거진 연금재단의 투명화와 안전성 문제가 재점화 됐다.예장백석은 9일 백석대에서 열린 제36회 총회에서 900여 교회를 가진 예장개혁(총회장 전하라 목사)과 교단 통합을 이룸으로써 4000교회 이상의 대형교단으로 위상이 높아졌다. 통합총회장에는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추대됐으며 양 교단은 통합을 원만히 마무리하고자 3년간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종현 목사)를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9.11 18:06
-
서울강서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황현규 장로) 제29회 연합부흥성회가 지난 9월 8, 9일 서울 온수동 대신교회에서 열렸다.‘성령을 받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이틀간 두 번의 집회에 연인원 900여 명의 목회자·성도들이 모여 말씀과 기도로 영성을 재무장했다.강사로는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 교회진흥원 이사장)가 나서 8일 ‘성령님은 누구신가’, 9일 ‘성령세례’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통해 성령충만으로 승리하는 삶을 강조했다. 이종기 목사는 첫날 집회에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성령충만하면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게 된다”며 “성령체험으로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또 둘째 날 집회에서는 “회개하고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믿을 때 성령세
지방회
남원준 기자
2013.09.11 18:02
-
제44회 전국장로회 수양회(대회장 정재민 장로)가 지난 9월 5일 폐회예배를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지난 3∼5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수양회는 ‘원더풀 라이프(넘치고 풍성한 삶)’라는 주제에 맞춰 진정한 삶의 부흥과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아름다운 미담도 남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교단의 재부흥 의지를 다지며 총회장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3·4부흥운동을 위한 협력과 지원도 다짐했다. 첫날 개회예배와 저녁 특별집회에서는 총회장 조일래 목사와 정진호 목사(세현교회)가 각각 ‘원더풀 라이프가 찾아오는 길목’ ‘원더풀 라이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복음을 위해 결단하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이 진정한 ‘원더풀 라이프’
교단
남원준 기자
2013.09.11 18:01
-
웨슬리언지도자협회(대표회장 신민규 목사)는 오는 9월 25일 구세군 사관학교에서 제18차 선교대회를 연다.웨슬리언교회들의 협력과 신앙적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선교대회는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의 사회로 협동총무 서철 목사의 기도, 대표회장 신민규 목사의 설교, 김준철 사관(전 구세군사관학교 총장)의 선언문 낭독, 정경숙 교수(나사렛대)의 축가 등으로 진행된다.한편 웨슬리언지도자협회는 오는 10월 21일 목원대학교에서 19차 선교대회를, 11월 26일에는 성결대학교에서 20차 선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6일에는 미국 LA 나사렛찬양교회(김성대 목사)에서 본 교단, 예성, 나성, 기감, 미국연감, 구세군 등을 대상으로 제7차 미국 웨슬리언 교회 찬양제를 개최한다.
교단
박종언 기자
2013.09.11 14:23
-
제천중앙교회(박한주 목사)는 지난 9월 4~5일 네팔 현지에서 시루던다교회와 갈렌디교회 봉헌식을 잇달아 드리고 네팔복음화를 기원했다. 그동안 네팔 선교에 힘써 왔던 제천중앙교회는 김태식 집사와 윤은옥 권사 등이 건축비를 헌금해 산악지대인 러수와 지역과 누와꼿에 교회당을 건축하고 이번에 현지 성도들과 함께 봉헌예배를 드린 것이다.이번 봉헌식은 박한주 목사, 김인필 장로, 방OO 김OO 유OO 선교사, 까르끼 목사 등 네팔총회 총무와 현지 목회자,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루던다교회와 갈렌디교회에서 각각 진행됐다.시루던다교회는 해발
선교
황승영 기자
2013.09.11 14:22
-
영성목회를 통해 목회자의 사명과 비전을 일깨우는 페이스목회 아카데미가 지난 9월 9일 서초교회에서 개강했다. 첫 강연에 나선 김석년 목사(서초교회)와 김기홍 목사(분당아름다운교회)는 ‘구원의 감격 찾아 목회에 적용하기’라는 주제로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는 목회를 강조했다.소그룹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김석년 목사는 자신의 목회 경험을 이야기하며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역설했다. 김 목사는 “교회 성장을 위해 세미나에 참석하고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는 것이다”며 “모든 목회자들이 좌절과 어려움을 겪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목자가 되시고 이끄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김 목사는 “영적 지도
목회
박종언 기자
2013.09.11 14:18
-
성결섬김마당은 지난 9월 5~6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다섯 번째 포럼을 열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년 목회계획 수립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했다.‘변동하는 시대,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구축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와 한태수 목사(은평교회)가 ‘현대문화를 선도해 가는 바람직한 목회 패러다임’과 ‘신년 목회 계획 이렇게 준비하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삼성제일교회, 성락교회, 동두천교회, 평택교회, 오산평화교회가 목회계획을 발표했다.한기채 목사는 현대인의 영적 상황과 교회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하며 교회가 부흥되기 위해서는 신뢰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인은 영적인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오히려 종교와 관련된 일에는 흥미를 잃고 있다”며 “이것은
목회
박종언 기자
2013.09.11 14:15
-
새로운 전도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페교회 개척과 운영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예수아카데미(대표 임병진 목사)는 오는 9월 30일 서울장신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카페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카페교회를 개척해 사역하고 있는 임병진 목사가 강사로 나서 준비과정부터 개척,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강연한다. 참석 대상은 교회 내 카페를 준비하는 교회, 현재 운영 중인 교회카페에 변화를 주고 싶은 교회 목회자이며 회비는 당일 등록 2만5000원, 사전 등록은 2만 원이다. 문의:010-8880-3623
문화
박종언 기자
2013.09.11 14:13
-
영국의 명문 출판사인 애틀랜틱북스는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오늘날 세계를 이루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명저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성서’, ‘종의 기원’, ‘일리아드와 오딧세이’, ‘인권’, ‘전쟁론’, ‘국가론’ ‘국부론’, ‘자본론’, ‘군주론’, ‘꾸란’ 등이 그것으로, 이들 책의 전기를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필자 10명이 흥미롭게 집필했다. ‘성서’편은 세계적인 종교학자이면 베스트셀러 작가인 카렌 암스트롱에 의해 저술되었고 최근 배철현 박사(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 의해 ‘성서 이펙트’(세종서적)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단순히 성서가 어떤 책인지 또는 성서가 무엇을 말하는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서’가 어떻게 연구되어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9.11 14:12
-
A.W. 토저(Aiden Wilson Tozer)는 이 시대의 선지자였다. 그가 ‘기독교선교연합’에서 발행한 ‘연합 증인’(The Alliance Witness)에 쓴 사설을 엮은 ‘예수 방향으로 가라’(규장)가 출간됐다. 이 책은 규장이 출간하고 있는 토저 마이티 시리즈 19번째 권이다.토저는 이 책에서 본질을 잃어버린 채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푯대 없이 나아가는 이들을 향해 ‘완전히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걸어갈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토저는 ‘마음과 생각이 예수를 향해야’ 하며 ‘나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시키고 ‘찰나가 아닌 영원을’ 바라보며 ‘성경의 내용을 정말로 믿고 신앙적 결단을 통해 성경의 진리대로 살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또한 토저는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는 양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9.11 14:10
-
고 하용조 목사가 1999년 온누리교회의 비전과 리더십 축제에서 선포한 메시지가 담긴 ‘세상을 변화시키는 비전과 리더십’(두란노)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체제 순응적인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어떠한 지도자가 될 것인지, 어떤 비전과 리더십을 갖출 것인지 깊이 고민케 한다. 이 책은 서문을 포함하여 10편의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하용조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에 사로잡힌 지도자가 될 것,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린 지도자가 될 것 등을 당부한다.그는 또한 이러한 리더십의 인물로 사도 바울과 요셉, 다니엘을 소개한다. 바울은 열정과 겸손을 갖췄으며 고통을 통과했고 성령을 받았고, 요셉은 꿈꾸는 자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능력을 갖춘 인물이며, 다니엘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나타내고
목회
조재석 기자
2013.09.11 14:09
-
소박한 삶은 누구나 꿈꾸는 주제다. 그러나 현실에선 매일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는 바쁜 일상에서 소박한 삶은 현실화하기 어려운 주제이기도 하다.박인기 목사(정림교회 부목)가 최근 소박함을 담은 책 2권을 번역 출간했다. 한 권은 화가이며 수마허 대학 창설에 기여한 다팅턴 홀 트러스트 회장인 존 레인이 쓴 ‘Timeless Simplicity’(조금 내려놓으면 좀 더 행복해진다)와 린다 브린 피어스가 쓴 ‘Chocsing Simplicity’(평범한 삶이 주는 특별한 행복)이 그것이다. 두 책 모두 소박한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소박한 삶을 살아갈 것인지, 그리고 소박한 사람들의 사례에 대한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조금 내려놓으면 좀 더 행복해 진다’(존 레인)에서 저자는 풍요로울 때보다 소박하
문화
조재석 기자
2013.09.11 14:08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 교수)는 오는 9월 24일과 25일 100주년기념관에서 기독학부모교실 개설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도자과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녀들의 신앙과 학업, 수업태도 등을 성경의 원리에 맞게 세우는 과정을 가르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독학부모교실 운영과 관련한 동영상, PPT, 매뉴얼 및 이미지 자료 등을 제공한다. 박상진 교수(장신대)는 “기독학부모교실은 자녀들의 신앙, 태도, 학업을 확고히 세우는 귀한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의:02)6458-3456
교육
박종언 기자
2013.09.11 14:05
-
아내를 지키는 간병인, 세 아이의 아빠이자 엄마, 작은 교회의 목사라는 1인 3역을 소화하고 있는 김병년 목사. 그의 앞에는 간병과 세 아이 양육, 청소와 설거지, 목양 등 힘든 일상이 놓여 있지만 항상 웃고 행복을 만끽하며 살아간다. ‘가난’이, 육체의 ‘질병’이, ‘고통’이 ‘행복’의 본질을 무너뜨릴 수 없음을 알고 있고 세 아이도 아빠,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행복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난 당신이 좋아’(IVP)와 ‘바람 불어도 좋아’(IVP)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새롭게 경험케 한 그가 3년여에 걸쳐 1만 명이 넘는 페친(페이스북 친구)과 나눴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아 펴냈다. 아홉 살인 셋째딸 윤지가 말하고 직접 크레파스로 쓴 글씨인 ‘아빠, 우린 왜 이렇게 행복하지’(포이에
가정
조재석 기자
2013.09.11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