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자 신장기증인이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2월 8일 국내 최초 모자 신장기증인이 탄생했다고 밝혀왔다. 윤현중(41세)씨가 모르는 이에게 신장을 기증했는데 이번 기증은 어머니 엄해숙(62세)씨에 이은 기증이다. 엄해숙 씨는 지난 2003년 장기기증을 통해 생존 시 신장기증을 실천,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새 생명을 주었다. 특히 엄 씨는 수술 후에도 생명사랑을 실천하며 현재 새생명나눔회(신장을 이식받거나 기증한 사람들의 모임)의 전국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엄 씨의 활약상을 옆에서 지켜본 맏아들 윤현중 씨는 지난 1999년에는 장기본부에 장기기증등록을 했고, 이번에 신장을 기증한 것이다. 윤 씨는 “언젠가 어머니를 따라 신장을 기증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사람
최샘 기자
2011.12.21 14:27
-
통합 일보 직전에서 무산됐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들의 통합이 재추진될 전망이다. 기하성 여의도측(총회장 이영훈 목사)과 서대문측(총회장 박성배 목사) 양측 임원들은 지난 12월 11일 조용기 원로목사의 초청으로 함께 모임을 가진 후 이틀 후인 13일 기하성연합영산선교회 송년예배에서 다시 한번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모임에서 조용기 목사는 “우리 교단은 성령운동을 하는 교단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헤어지지 않으면 성령의 역사에 따라 한국과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형제가 갈라져 밀고 당긴 세월이 너무 아깝다”고 토로했다. 조 목사는 이어 개인의 이익을 떠나 교단 통합에 최우선을 둘 것을 당부하고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바라만 보고 있으면 되는 일이 없으므로 반드시 목적을 세워 이
교계
남원준 기자
2011.12.21 14:17
-
21세기 찬송가 출판권을 갖고 있는 대한기독교서회 등이 찬송가의 출판권을 침해당했다며 성서원·아가페출판사·두란노서원 등 4개 일반출판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1부는 “피고(4개 일반출판사)들이 고의 또는 과실로 원고들의 찬송가 출판권을 침해한 사실이 인정되므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피고들은 대한기독교서회와 예장출판사에 각 5100만원에서 1억 4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이광선 목사 등 일부 인사들이 찬송가공회를 법인화해 사실상 사유화하면서 찬송가 출판권을 일반출판사들에게도 넘겼지만 법원은 기독교서회와 예장출판사가 처음부터 찬송가 출판권을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기존의 한국찬송가공회는 2006년 21세기 찬송가를 완성하
교계
남원준 기자
2011.12.21 14:16
-
지난 9월 발표된 정부의 내년도 종교 관련 예산안이 불교 등 특정종교에 편중되어 있어 공정한 예산집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문화 관련 국고보조금의 종교별 총예산 656억 중 불교는 263억, 유교 70억, 원불교 56억, 천주교 43억, 민종협 16.6억, 기독교 6.9억, 천도교 1.2억 원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내년도 불교의 종교문화시설을 현재 2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하고 예산도 기존 21억원에서 160억원으로 661.9% 증액할 방침이다. 종교문화활동 지원사업에서도 불교가 국제학술대회, 불교문화행사 및 산사문화예술 등을 포함한 5건 25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유교로 청소년 인성교육, 선비문화수련원체험연수 운영 등 3건 15억 원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12.21 14:15
-
교회진흥원에서 사역 2년을 맞아 그동안 진행했던 사역을 점검하고, 협력했던 교회 목사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전도로 교회부흥을 꿈꾸며 진력하는 교회 담임들로서 이날 나눈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 편집자 주 교회진흥원(원장 김영철 목사) 활동이 시작된 지 2년에 접어들고 있다. 성결교회의 부흥을 지원하고 이끌어 줄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가운데 태동한 교회진흥원은 이제 막 출발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발전하고 변화해야 될 지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교회진흥원이 펼친 사역은 총회가, 또 큰 교회들이 작은교회 발전을 위해 어떤 도움을 주고, 어떻게 협력해 나가야 하는지를 맛보게 했다는 점에서 알찬 결실을 맺었다는
교단
문혜성 기자
2011.12.17 14:51
-
겨울방학이 성큼 다가왔다. 자녀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신앙 성장에 관심 갖는 부모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신앙단체들이 다채로운 겨울캠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신앙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올바른 신앙 습관을 키우고, 나쁜 버릇을 고쳐주는 겨울 신앙캠프에 참가해 참 신앙인으로 거듭나보자. 어린이 대상 신앙캠프어린이들의 잘못된 습관을 지도하고 신앙 교육을 돕는 겨울캠프가 열린다. 팻머스문화선교회는 오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3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좋은 습관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해빗 캠프(habit camp, 습관캠프)’를 개최한다. 해빗 캠프는 디지털의 풍요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TV
교육
최샘 기자
2011.12.17 12:13
-
예수탄생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성탄절 기념 공연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대표 찬양사역자들의 콘서트부터 유쾌한 연극, 뮤지컬까지 기독관객들을 사로잡을 특별한 무대가 가득하다. 찬양사역자들의 성탄절 ‘하모니’ 찬양사역자 천관웅 목사와 송정미 사모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 중이다. 최근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 천관웅 목사는 자신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마이티 제너레이션(Mighty Gener ation)’을 오는 12월 20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사역 20년 만에 갖는 첫 번째 단독콘서트이기에 더욱 주목받는 이번 공연에서 천관웅 목사는 새 앨범 수록곡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천 목사는 이번 무대에서 다양한 음악적 시도뿐만 아니라 청소
문화
최샘 기자
2011.12.17 11:10
-
주문진교회 8대 담임으로 송재형 목사가 취임, 새로운 사역을 이끌게 됐다. 강원동지방 주문진교회는 지난 12월 11일 송재형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헌신과 사명을 재다짐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치리목사 최부강 목사의 사회와 지방회 부회장 최현식 장로의 기도, 부회장 오영근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서약과 치리권 부여, 축하의 순서 등으로 진행되었다. 오영근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께서 고난의 골고다 언덕을 찬미와 찬양을 하면서 걸어가셨던 것처럼 앞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송 목사에게 담임목사의 치리권을 공식 부여했다. 송 목사는 서약에서 “복음전파와 성경 진리를 전하는 선한 목자가 되겠다”고 서약했다. 성도들도 송 목사에게 순종하며
지방회
황승영 기자
2011.12.17 11:07
-
경북지방 군위·안동지역 전도동력세미나가 지난 12월 4일 군위교회에서 400여명의 목회자·성도가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지방회 전도부가 주최한 이번 전도동력세미나는 전도부장 김재성 목사의 사회로 임희규 목사(비안교회)의 기도, 전도부 서기 이진환 목사의 성경봉독, 강사 이동석 목사(목동능력교회)의 설교, 박임상 목사(의흥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강사 이동석 목사는 ‘야베스가 존귀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전도는 기술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전도지는 존귀하게 변화된 성도 자신”이라고 강조했다.이동석 목사는 또 “야베스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기도없이 전도는 없다는 것과 기도했으면 반드시 전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설교 후에는 특별기도회를 열고 성결교회의 초심
지방회
남원준 기자
2011.12.16 18:25
-
순수 한국 신학자들에 의해 집필되어 한국교회 성서 연구와 설교 강단을 풍성히 할 신구약성서 주석집이 완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대한기독교서회(사장 정지강 목사)는 ‘대한기독교서회 창립 100주년 기념 성서주석(100주년 성서주석)’을 내년 1월 완간할 예정이다. 이번 성서주석은 신구약성서 66권 전체를 국내외 주요 교단 신학자 50여명이 집필에 참여하여 55권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로 저술, 출간한 국내 최초, 최대의 주석서라고 부를 만한 규모다.대한기독교서회가 100주년 성서주석 출간을 처음 기획한 것은 1988년 이다. 창립 100주년(1990년)을 앞둔 기독교서회는 그동안 외국의 주석서 등이 번역되어 한국교회 강단을 풍성히 하였으나 다소 한국적 상황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한국 기독교인의 현실
목회
조재석 기자
2011.12.16 18:05
-
한국교회가 추운 겨울, 노숙인 등 우리사회의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12월 9일 서울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제7회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 행사를 가졌다. 매달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해온 한복협은 12월에는 특별히 우리사회의 소외이웃들을 초청해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져왔다.이날도 노숙인(광야교회) 7명, 조선족동포(조선족교회) 7명, 탈북동포(한정협) 7명, 장애우(밀알선교단) 7명, 외국인노동자(외국인노동자의집) 7명, 중국동포(중국동포의집) 7명, 은퇴 여교역자 7명, 은퇴 목회자 7명, 음성 나환자(애양원) 7명 등 각 단체에 140만원씩을 넣은 ‘사랑의봉투’를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봉투는 화평교회, UBF, 명륜선교
교계
남원준 기자
2011.12.16 17:53
-
독일 베를린에서 목회하고 있는 감리교 이병희 목사가 ‘교회력에 맞춘 365일 묵상집’(코람데오)을 펴냈다. 묵상집이지만 매일 교회력에 맞추어 구원과 신앙의 중요한 주제를 선정, 설명하고 핵심 주제를 요약, 목회자들의 주일 설교와 새벽 강단을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목사는 성서의 가장 중요한 주제인 구원의 전 과정을 제시하는 교회력에 근거, 매일 신구약 본문과 핵심 말씀, 성서 본문에서 깨달아야 할 내용, 도전을 제시하는 질문 등을 제기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말씀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주간에 제시된 말씀에 근거하여 구원의 진리를 정립하고 믿음의 체계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의 본문을 읽다보면 1년 후에는 신약성서 전체와 구약의 중심 본문을 함께 볼 수 있다
목회
조재석 기자
2011.12.16 17:51
-
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 박명철 목사)가 작은교회를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한 예배와 친교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중앙지방은 지난 12월 8일 서울 청량리교회에서 전도부 주관으로 ‘형제교회 후원예배’를 드리고 화합과 친교를 도모했다. 이날 예배에는 지방회 임원 및 전도부 실행위원, 지방회 내 38개 작은교회 목회자 등 50여명이 모였으며 예배 가운데 영적인 힘을 얻고 예배 후 식사를 함께하며 친교를 나누었다. 서울중앙지방은 이날 경상비 2000만 원 이하의 38개 작은교회를 위로하기 위해 2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 지방회장 박명철 목사가 담임하는 청량리교회는 장소, 식사, 선물을 대접하는 등 섬김의 모범을 보였다. 당일 예배는 전도부 서기 도강록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최진원 장로의 기도
지방회
남원준 기자
2011.12.16 16:28
-
한국어를 그림, 오디오와 함께 쉽게 배우면서 복음도 접할 수 있는 한국어 교재가 출간됐다.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이 발행한 ‘함께 배우는 한국어 오디오북(전 4권)’은 선교사 자녀(MK)들이 모국어를 쉽게 배우고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복음을 소개하도록 꾸며졌다. 또한 국내 다문화가정의 한국어교육에도 최적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KOMKED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어 교재 개발에 들어가 6년 만에 4권을 완간, 지난 12월 12일 감격의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완간된 교재는 서울대 국어교육과 민현식 교수와 국립국어원의 최용기 교육진흥부장이 직접 저술했다. 이 교재는 △한인 선교사 자녀가 오지에서도 모국어를 익혀 정체성을 회복하고 △한인 선교사가 한국
선교
남원준 기자
2011.12.16 15:11
-
가수 윤복희가 자신의 입으로 걸어온 70여년의 삶을 솔직하고 잔잔하게 고백한다. 네 살 부터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던 어린 시절부터 우리나라 뮤지컬 창시자인 아버지 윤부길에 대한 기억, 코리언 키튼즈로 유럽과 미국을 순회 공연한 내용,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미니스커트에 대한 이야기, 사랑과 결혼 이야기, 그리고 신앙과 삶, 연예인교회, 하용조 목사에 대한 기억 등이 그것이다. 특히 윤복희는 세상 노래를 버리고 뮤지컬 무대에 선 것과 교회에서 안내위원으로 일하는 기쁨도 소개한다모든 삶을 반추한 윤복희는 “힘들어서 어쩔 줄 모른 때도 있었고, 외롭고 고통스러운 때도 있었지만 어느 때나 주님은 함께 하셨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노래는 기도요, 찬양은 간증이며, 호흡이고 숨 쉬는 것 자체”라고 간증한다.
문화
조재석 기자
2011.12.16 15:06
-
“메리 크리스마스~!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감사의 찬양을 올립니다.”매년 가장 먼저 성탄예배를 열어 전국교회에 아기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성락원 성탄감사예배가 올해도 열렸다.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회장 황은연 목사)는 지난 12월 12일 대전 성락원에서 2011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200여명의 남여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예수탄생을 축하하며 성탄의 기쁨을 노래했다. 성락원 성탄예배는 예수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난 1년 동안 성락원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힘을 보태준 교단과 전국의 성결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여교역자회와 성락원에서 마련하는 것으로 매년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열리고 있다. 이날 성탄예배는 회장 황은연 목사의 사회로 대전중앙지방회 부
교단
문혜성 기자
2011.12.16 14:33
-
2012년 성결인을 위한 교단 가정예배서 ‘날마다 말씀 따라’와 소그룹, 구역예배 교재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이 발간, 보급에 들어갔다. 당초 11월 발행되어야 하지만 목회자 전도수련회 등의 행사 준비와 최근 총회본부 문제 등으로 인해 발행이 다소 지연되어 12월 초 인쇄, 보급에 나선 것이다.‘개인과 가정을 위한 QT-2012 날마다 말씀 따라’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가정예배서는 성결인 개인의 영성생활과 가족 예배를 돕기 위해 발행하는 교재로 97명의 교단 목회자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가정예배서는 3년에 1번 성경 전체를 묵상하고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다는 점에서 성결인 가정이 말씀으로 더욱 풍성히 되는 결실을 거두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레위기, 민수기,
교육
조재석 기자
2011.12.16 14:08
-
한인선교사 2만 명 시대, 이제는 보내는 사역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위기관리와 멤버케어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모 NGO 소속으로 알려진 A선교사(미국 시민권자)가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중심에 위치한 ‘아불 파즐’ 사원에서 시아파 성일인 ‘아슈라’ 기념행사 중 일어난 자살 폭탄 테러로 순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선교사는 부인, 어린 세 딸과 함께 지난 10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 도착한 지 한 달 여 만에 폭탄테러 현장을 지나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A선교사의 순직을 폭탄테러의 와중에 발생한 돌발적 사건으로 볼 수도 있지만 지금도 위험지역에서 목숨을 담보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한국교회에 다시 ‘선교사 안전’에
선교
남원준 기자
2011.12.16 13:59
-
충무교회 청년들이 얼굴에 연탄가루를 묻히며 사랑의 연탄을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배달했다.서울강남지방 충무교회(성창용 목사) 청년부는 지난 12월 10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배달은 ‘연말 우리의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눈다’는 취지로 청년들이 준비하여 연탄 1500장을 후원, 전달한 것이다. 봉사 당일 청년부 한시형 목사를 비롯해 13명의 청년들과 조원희 부장 가정이 참여하여 연탄을 배달하고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구룡마을 주민들은 “작년에는 쌀 30포대와 라면 30박스를 후원해 주셨는데 올해도 연탄을 후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청년들은 “최근 가장 추운 날, 가장 따뜻한 연탄을 배달하게 된 것 같아 오히려 감사한
교회
조재석 기자
2011.12.16 13:09
-
독거노인 가구수가 100만 가구를 돌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1인 가구인 독거노인 가구는 102만여 가구로 집계됐으며,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독거노인들의 상당수가 극빈층이지만, 서류상 가족이 있어서 기초생활수급비도 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 정부에서 기초노령연금제도를 시행해 한달에 8~9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생활비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금액이다. 서울 화곡동에 사는 김선녀 할머니(91세)는 30년간 받아오던 기초생활수급비가 지난해 중단되었다. 외동딸은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데 기러기 아빠인 사위가 있으니 부양을 받으라는 통보가 내려왔다고 했다.“아니 딸은 지 자식들하고 지금 미국에 가있고 사위 혼자 자기 부모님도 모시고 있는데 어떻게 나를 부양해달라
사회
문혜성 기자
2011.12.16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