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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소수민족을 직접 취재한 탐방기가 출간됐다. 대전 목동교회 김인환 집사(시인·작가)는 최근 5년여 간 중국 서부내륙의 소수민족을 취재해서 쓴 글을 모아 ‘중국 소수민족 취재 탐방기’를 출간했다. 방송국 특파원을 지냈던 저자는 중국의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해서 글을 쓰고 촬영한 사진자료를 올칼라로 책에 담았다. 묘족, 동족, 하니족, 자아족, 라후족, 와족, 모남족, 백족, 이족, 토가족, 걸아오족, 포의족, 포랑족 등의 13부족이 소개됐다.이 책의 특징은 부족의 역사 등을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서 세밀하게 관찰한 부족만의 특징을 알려준다는 점에 있다. 직접 그들과 적지 않은 시간 생활했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김인환 집사는 “소수민족 촌락에 들어가 짧게는 5
문화
문혜성 기자
2018.05.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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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지방 추동교회(김덕승 목사)가 방글라데시 현지 목회자들을 위해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선교물품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김덕승 목사가 지난 4월 23~27일 일정으로 방글라데시를 방문했다. 추동교회에서는 약 600만 원을 세미나 경비로 지원했다. 선교비는 목회자들을 초청해 세미나 기간 동안 경비와 숙식비용, 여비를 지급하는데 사용했고, 현지교회에 선물을 전달하는데도 쓰였다. 김 목사는 한국에서 준비한 옷과 학용품 등의 선물도 세미나에 참여한 목회자들에게 전달했다. 현지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는 ‘영혼사랑과 역동적 목회’라는 주제로 24~25일 방글라데시 다카선교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세미나에는 김덕승 목사가 강의했으며 우리교단 유장수 선교사가 사역하는 지역의 현지 목회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5.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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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올해도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연세대학교는 언더우드 박사의 선교·교육·의료 및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해외 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 교단에서는 2016년 아프리카선교디렉터 윤원로 선교사(코트디브아르)가 언더우드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청 자격은 해외 선교활동이 어려운 지역에서 15년 이상 목회, 교육, 봉사, 의료 등의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언더우드 정신을 이어 가는 선교사이다. 선발인원은 3명 이내이며, 대상으로 선발될 경우 상패와 선교후원금 3,000만 원이 주어진다. 1차 제출 서류는 본인신청서와 추천서 2부(현지 동료선교사 1인, 소속교단 해외선교 담당 1인), 선교활동 소개서,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5.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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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우리교회(김남영 목사)가 지난 4월 22일 교회창립 48주년을 기념해 선교사 파송식을 열고 2가정 선교사를 한꺼번에 파송했다. 이날 검단우리교회는 곽여경·정귀순 선교사를 교회 파송 4번째 선교사로 아프리카 카메룬에 파송했으며, 김OO 선교사를 다섯 번 째 선교사로 아시아에 파송했다. 이날 파송식에 앞서 테힐라찬양단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며 파송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결단의 기도로 온 성도가 보내는 선교사의 사명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정진화 장로의 인도로 후원자 김영천 안수집사의 기도, 후원자 조옥자 권사의 성경봉독 후 카펠라중창단이 특송 했으며, 교단 해외선교위원장 박순영 목사가 ‘보내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순영 목사는 “안디옥교회는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의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5.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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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4월 27일, 착한 소비와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착한 가게인 카페 ‘테바’와 ‘기빙트리’ 개관식을 구세군빌딩에서 열었다.카페 ‘테바’는 방주(Tebah)라는 의미를 가진 카페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쁨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것으로 수익금은 구세군의 복지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기빙트리는 기업들의 후원 물품과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착한 가게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5.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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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권사회(회장 정현숙 권사) 임원들이 지난 4월 30일 캄보아에 건축한 지교회 봉헌식에 참여했다. 전국권사회에서 건축을 지원한 쩨이트마이교회는 껌봉쓰프 주 쓰록 프놈쓰럿 지역에 세워졌다. 현지인 요셉 목사 부부가 시무하고 있는 이 교회는 예배당 건축이전까지는 어린이를 포함해 성도 50여 명이 출석하는 작은교회였지만 새 예배당 건축 후 교회 부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헌식에는 전국권사회 임원과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 교단 선교사를 비롯해 캄보디아성결교회 지도자와 성도 등 총 122명이 함께 예배했다. 요셉 목사는 “새 예배당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전국권사회의 후원에도 감사드린다”면서 “교회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함께 예배해 감격적이었다. 새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5.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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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회는 지난 4월 27일 총회본부에서 KB국민은행과 협약식을 열고 ‘표준형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월 1일 종교인과세 시행 이후 목회자들은 소득세 납부의무가 주어졌을 뿐 아니라 퇴직금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증가됐다. 이에 따라 교단 목회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맺은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범 총회장 등 총회 임원과 KB국민은행 박정림 부행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표준형DC’는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아 목회자들도 퇴직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고용노동부에서 목회자들의 퇴직금을 보장해주고, 교회가 운용할 목회자 퇴직금 관련 업무를 국민은행에서 해준다는 게 핵심이다.‘표준형DC’에 가입할 경우 목회자가 퇴직할
교단
문혜성 기자
2018.05.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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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지방 신곡교회(조대은 목사)가 창립 89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29일 추대 및 임직예식을 열고 100주년을 향한 새 비전을 공유했다. 신곡교회는 이날 명예장로와 명예권사 추대식에서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 봉사했던 일꾼들의 은퇴를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뒤이어 교회 부흥을 이끌 10명의 새 일꾼도 세웠다. 이날 명예장로로 추대받은 강봉식 고광현 김성환 이상구 장로는 모두 초등학교 동기동창생으로 한날 한시에 은퇴하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름도 빛도 없이 교회를 섬겨 온 권영자 김연숙 박영숙 오세분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 받았다. 이날 8명의 추대자들은 십시일반 헌금을 모아 미얀마 알란욱교회 건축비로 헌납하는 등 은퇴하는 순간까지 선교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교회
문혜성 기자
2018.05.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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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결산위원회(위원장 정덕균 목사)가 지난 4월 30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제111년차(2017년도) 제4회 총회예산 추경 안을 승인했다. 4차 추경은 예산 증가분과 항목조정 등이 포함됐다. 먼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에서 이관한 전 회기 잔액 750만1,000원과 동탄교회에서 반환한 총회기념교회 지원금 1,200만 원, 전 총회장 홍종현 목사가 다음세대 후원금으로 기탁한 500만 원 등이 포함돼 예산이 증액됐다. 여기에 경상비와 세례교인 수를 미보고(수정보고)한 교회 3곳에 2016년도 기준으로 총회비를 부과한 내용도 총회 수입으로 포함됐다. 지출 부분은 항목조정이 많았다. 제111년차 회기 동안 모은 식사비 절약 분 약 200만 원을 교역자연금으로 지원하기 위해 항목을 조정
교단
문혜성 기자
2018.05.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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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회는 전국 각처에서 총회비 감면을 청원한 교회들을 심사해 24개 교회의 총회비 1,600여만 원을 감액하기로 결정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4월 27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회계부로 넘겨 처리키로 한 총회비 감면 연구 결과를 보고받고 그대로 승인했다. 총회비 감면을 청원한 교회는 농어촌교회, 도시미자립교회, 낙도교회 등 경제사정이 어려운 교회들이다. 또 교회가 건축 중에 있거나, 빚이 많은 경우 등도 일부 포함되었다. 총회비 감액은 20~50%로 교회 상황에 따라 차등 감액했으며, 이미 교회가 폐쇄된 경우에는 전액 감액을 허락했다. 임원회는 또 서무부에서 보고한 총회 회순안을 점검하고 그대로 승인했다. 제112년차 총회 헌법 및 제규정 개정안은 법제부로 넘기기로 했다. 또한 임원회는
교단
문혜성 기자
2018.05.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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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대학원(이사장 신명범 장로, 원장 김춘규 장로)는 지난 4월 26일 총회본부에서 김종웅 목사(부평제일교회) 초청 강연회를 열고 영성과 선교 비전을 함양했다.이날 ‘평신도와 세계선교’란 제목으로 강연한 김종웅 목사는 마지막 시대에 성결교회 성도(평신도)들이 긍지를 갖고 주님의 마지막 명령인 세계선교의 사명을 완수하는 주역이 될 것을 강조했다.김종웅 목사는 “교회는 두 날개로 날아야 한다. 한쪽 날개가 병들면 추락한다”며 “성직자(주일, 예배, 말씀) 중심의 모이는 교회로 부흥하고 평신도(가정, 직장, 평일) 중심의 흩어지는 교회로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목사는 또 “평신도가 세계선교의 주역으로 우뚝서야 한다. 선교는 구호(낭만, 돈, 건물, 숫자)가 아니다”면서 “선교는
교단
남원준 기자
2018.05.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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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신학교협의회(회장 배재규 목사)는 지난 4월 27일 중앙신학교(교장 한기채 목사)에서 교장단 회의를 열고 지방교역자양성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교장단은 회의에서 사이버신학교 설치를 제112년차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월 미얀마 선교지 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또 신학교장을 학장으로 호칭을 변경해 지방신학교의 위상을 높이자는 의견도 제안됐다. 또 지방신학교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전국신학교협의회 교장단 차기 회의는 6월 15일 중부신학교에서 열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중앙신학교장 한기채 목사, 청주신학교장 양기성 목사, 대구신학교장 배재규 목사, 부산신학교장 이혜철 목사, 중부신학교장 김수복 목사, 대전신학교장 김준호 목사 등이 참석했다.
교단
남원준 기자
2018.05.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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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율현교회(최상호 목사)는 지난 4월 27일 교회 내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새봄맞이 밤골음악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열렸으며 미국 KHN(Korea and Her Neighbors Inc)에 소속된 음악선교단인 라파챔버오케스트라(지휘 신동열)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라바챔버오케스트라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영화 더 미션 수록곡, ‘거룩한 성’, ‘약할 때 강함 되시네’(You are my all in all) 등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찬양에 까지 이르는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한편 음악회에 앞서 최상호 목사가 인사를 했고 임홍수 목사(시온성교회)는 대표기도를 했다. 또한 안성율현교회 아름다운찬양단과 삼죽밴드
교회
김정례 기자
2018.05.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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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 이하 서울신대)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송증복 목사)는 지난 4월 19일 미국 L.A 한센댐골프장에서 ‘제1회 총장배 장학금 모금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번 친선골프대회는 미주성결교회 목회자와 장로 등이 참석해 골프로 친목도 다지고 서울신대에 장학금도 기탁했다.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 결과 안민구 장로(나성성결교회)가 우승했으며 송 폴 목사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창완 장로(뉴욕성결교회)는 3위를 기록했고 이외에도 근접상에 2명, 장타상에 3명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후원 장학금을 모아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모은 장학금은 미주성결교회에서 추천을 받아 공부하고 있는 서울신대 신대원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교단
김정례 기자
2018.05.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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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NGO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은 지난 4월 20일 신촌교회(박노훈 목사)에서 서울지역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구, 광주, 경북, 청주지역위원회에 이어 5번째로 설립된 이날 서울지역위원회에서는 신임 위원장에 최기성 목사(연희교회)를 선임했다.부위원장에는 유영배 목사(샘물교회) 정호섭 목사(행신평안교회) 염희승 목사(부암동교회) 유성온 목사(민락교회) 민정식 목사(광명중앙교회) 정상배 목사(세움교회), 사무총장에는 최종명 목사(하나교회)를 임명했다. 서울지역위원장 최기성 목사는 “서울지역위원회는 글로벌비전을 튼튼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조력하는 조직이 되고자 한다”며 “정기후원 활동뿐 아니라 고난주간 한 끼 금식 캠페인, 단기선교 등을 글로벌비전과 함께 진행할
교계
김정례 기자
2018.05.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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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의 직무가 또 정지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지난 27일 성모 목사와 이해연 목사가 각각 청구한 감독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을 모두 인용했다. 이로써 전명구 감독회장의 직무가 4월 30일자로 정지되었다. 감리교 감독회장 직무 정지는 2004년 4년제 감독회장제 시행된 이후 벌써 4번째로 교단 내 적지 않는 혼란과 파장이 예상된다.법원은 이날 “무효 사유가 있는 선거에 의해 선출된 채무자(전명구)가 기관장 인준, 본부 예산 심의, 총실위 소집 통지 등 감독회장으로서의 직무를 계속해서 수행할 경우, 이 사건 선고의 무효 판결이 확정되면 채무자가 감독회장으로 수행한 직무의 효력에 대한 분쟁 발생의 소지가 크다”며 가처분 인용 사유를 밝혔다. 이번에 전명구 감독회장에 대한
교계
황승영 기자
2018.05.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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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덕 교수(서울신대)가 최근 ‘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 증보판을 펴냈다. ‘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는 2008년 유 교수가 처음 집필한 후 스테디셀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증보판에는 독자들이 기독교 역사를 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자료와 설명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자료들을 보완했다.책은 기독교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무엇보다 기독교가 처음 시작될 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배경이 되는 주요 역사적 상황과 사건 등을 다뤘다는 점에서 흥미를 갖게 한다. ‘기독교가 박해를 받은 이유’, ‘성경의 정경이 결정된 시기’, ‘복음이 전파된 경로’, ‘피의 역사 십자군 전쟁이 일어난 배경’, ‘이슬람과 기독교가 적대적 싸움을 계속하는 이유’, ‘
문화
박종언 기자
2018.05.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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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박사(서울신대 강사)가 최근 ‘디트리히 본회퍼의 타자를 위한 교회’를 펴냈다. 이 책은 목회자이자 신학자였던 디트리히 본회퍼의 삶과 신학에서의 교회 이해를 ‘타자를 위한 교회’라는 지평에서 재구성한 것이다.김성호 박사에 따르면 본회퍼에게 타자란 나와 분리된 객체로 이해하는 너라는 관념이 아니라 마주 대하는 순간 원래 하나였음을 인식하게 하는 대상이다. 즉 ‘서로에게 속해있는 대상’이며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관계를 맺는 ‘또 하나의 나’라고 볼 수 있다. 본회퍼는 1944년 8월 3일 작성한 옥중원고에서 “교회는 타자를 위해서 현존할 때만 진정한 교회가 된다”는 말을 남기면서 이에 대한 분명한 뜻을 밝힌바 있다.그러나 죄로 인해 인간의 타자성은 상실되었고 공동체는 깨어지게 된다.
목회
박종언 기자
2018.05.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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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심상법 교수)는 지난 4월 28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다문화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제71차 정기논문발표회를 열었다.이날 강사들은 한국이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난민에 대한 혐오 등으로 다문화주의를 포기한 유럽을 반면교사로 삼아 ‘선교적 교회’ 모델로 다문화 가정을 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병수 교수(고신대)는 국내 이주민 수가 240만 명에 달하고 있지만 대안교육의 부재 등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언급하면서 다문화 선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특히 교육과 관련해서는 이주 청소년들의 학교 중도탈락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들을 그냥 방치한다면 유럽의 테러사태처럼 외로운 늑대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이 교수는 “이 문제는 정
교계
박종언 기자
2018.05.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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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최경배 기자)가 지난 4월 25일 동숭교회에서 2018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단 관련 기사작성과 소송대응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기독교포털뉴스 정윤석 기자는 ‘명예훼손에서 면책될 수 있는 기사 작성법’과 ‘경찰 조사 받는 방법’, ‘이단 관련 기사 작성법’에 대해 강의했다. 정 기자는 이단관련 기사 작성법에서 “명확한 이단에 대해서도 ‘이단’이란 표현보다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이라는 안전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그는 또 “보도와 함께 반론을 충실하게 다뤄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는 언론중재위원회에서도 중요하게 보는 부분으로, 기사와 완전히 반대되는 입장이라도 반론을 다뤄주는
교계
박종언 기자
2018.05.02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