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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통재라! 李목사의 별세함이여, 세월이 물과 같고 인생은 꿈과 같다더니 李형의 별세를 가르침인가? 이 영전(靈戰)에서 지사충성하여 최후일각까지 싸우다가 순직하였으니 십자가 군병의 떳떳한 일이요. 함께 군사가 된 동료의 자랑이로다! 아, 쓸쓸한 세상에서 그대의 행복된 죽음이여! 순교자의 반열에 참여됨이로다.… 나는 이제 목자를 잃은 군위교회의 어린양 무리와 남편을 잃은 부인과 아버지를 잃은 어린아이에게 무엇으로 위로하리. 눈물이 앞을 가려 목이 메여 말을 못하겠노라. 오, 주님. 당신의 종의 유족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李형이여, 나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면 반가이 만나리라.”(경주교회 이성영 목사) 위의 두 편의 애도사가 전국 교역자와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어 전국 교회적으로 유족모금이 일어났는데,
일화이야기
한국성결신문
2012.08.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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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쓰는 말 중 자칫 틀리게 표현하는 것들 몇 가지를 짚어보자.야구경기 할 때 폭우가 쏟아지면 그 게임은 무산된다. 이럴 때 너무 쉽게 ‘없을 무’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안개 무 흩어질 산(霧散)’으로 쓴다. 뿐만 아니라 농약 칠 때 기계 분무기는 어떻게 쓸까? 하면 좀 배운 자는 ‘가루 분’으로 생각하며 나아갈 것이다. ‘뿜을 분 안개 무 그릇 기’ 분무기(噴霧器)로 쓴다. 잘 틀리는 말 중엔 기계체조도 있다. 기계적으로 잘 하는 선수들이 하는 줄 알지만 사실은 기구(器具)를 이용해서 하는 체조라 해서 기계체조(器械體操)라고 쓴다. 바둑 둘 때 죽은 돌을 ‘사석’이라 한다. 그땐 너무 쉽게 ‘죽을 사’자를 쓸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버린 돌이란 뜻으로 捨(버릴 사)를 쓴다. 이것은 세
말씀
진상선 목사(공주중앙교회)
2012.08.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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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더위 속에서도 작은교회의 새 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자비량 전도를 펼친 목회자들이 있어 주목된다. 인천서지방회 목회자부부 전도팀은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군산과 완주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하고, 세미나를 여는 등 지역 내 작은교회와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섬김을 펼쳤다. 이번 사역에는 인천서지방회 목회자와 사모 18명이 참여해 전도 띠를 두르고 거리에서 찬양하며 전도지를 나누는 등 여름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군산 생수교회(유돈항 목사)를 도왔다. 섬김에는 조광성 목사(송현교회), 김준식 목사(백석열린문교회), 김영민 목사(검암중앙교회), 김경삼 목사(새앎교회) 등이 참여해 작은교회에 희망을 심는다는 목표로 지역전도의 물꼬를 터 주었다. 또 치유집회와 세미나도 진행했으며, 십시
지방회
문혜성 기자
2012.08.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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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평신도들이 모여 지방회와 각 교회의 영적 부흥과 성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전남지방회(지방회장 김성수 목사)는 지난 8월 15일, 순천 한소망교회에서 제13회 평신도 연합수련회를 진행했다. ‘비로소 나만의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수련회에는 총 100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방회 평신도부(부장 홍삼열 목사)가 주최하고 지방회 남전도회(회장 강석원 장로)와 여전도회(회장 이인엽 권사)가 주관했다.이번 성회엔 김석년 목사(서초교회)가 강사로 나서 두 차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와 ‘나만의 뜻 있는 인생을 살다’란 제목으로 매시간 열정적으로 말씀을 선포하였으며 성도들은 ‘아멘’으로 뜨겁게 화답했다.김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다니엘과 세
지방회
박종언 기자
2012.08.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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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가 오는 9월 3일부터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서울신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모집 인원(590명)의 66%인 390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전형에서 면접 없이 학생부 100%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신학과, 예술계열은 제외). 다만 특별전형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학생부 60%, 면접 40%를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김진경 입학처장은 “학생부에 강점이 있는 학생은 일반전형에 적극 응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특별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김 처장은 “특별전형은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은 만큼 남은 시간동안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하면 학생부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합격 가능성
뉴스
박종언 기자
2012.08.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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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목사 몇 명이 한담을 나누고 있었다. 어떤 교회가 목회하기에 가장 힘들까라며 객쩍은 소리를 주고 받았다. 그들이 내린 결론은? 제일 어려운 교회는 전임자가 모든 교인들이 존경하는 목사다운 목사로 은퇴한 교회이고 둘째는 전임자가 대부흥을 이뤄내고 떠난 교회 셋째는 신학을 공부했으나 목회를 포기하고 수석장로가 되어 시무하는 교회라고 의견을 모았다.▨… 요즘 젊은 목사들은 할 일이 많다. 목사다운 목사가 되기 위하여 고매한 인격을 갖추도록 자기수련에 정진해야 하고, 교회 부흥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무슨 포럼, 무슨 세미나에 발품도 팔아야 하고, 교회행정에 익숙하고 설교 동냥에 귀가 트인 연세 지긋하신 장로님들 심기 불편하지 않게 하는 기술도 익혀야 하고… 신학교에서는 목회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간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2.08.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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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는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중 목회지망생 11명을 교회로 초청해 숙식을 제공하며 목회실습을 지원했다. 서울신대 신대원 목회실습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허상봉 목사가 집중강의를 진행했으며, 교회에서는 숙박과 식사, 간식 등 수련을 위한 일체 비용을 후원했다. 허 목사는 ‘목사란 누구인가-목회자의 정체성’이라는 제목의 첫 강의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목회자에 대한 확고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우며 집중세미나를 시작했다. 허 목사는 이후 ‘설교란 무엇인가’, ‘부교역자와의 만남’ 등의 강의를 통해 실제목회 현실을 소개하며 ‘목회가 무엇인가'를 깊이 인식시켜주었고, 학생들이 바람직한 목회를 위하여 무엇을 준비하여야 할 지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
교회
문혜성 기자
2012.08.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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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수 목사가 울산 반석교회에서 41년 목회를 마감하고 조영환 목사가 새 담임으로 취임했다.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민경종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유병진 장로의 기도, 조영미 집사(온천중앙교회)의 찬양, 지방회장 문정재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담임목사 취임예식에서는 양산감찰장 최두영 목사의 기도 후 민경종 목사가 조영환 목사를 소개했으며 조 목사는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은혜로운 설교를 하고 성도들을 성결한 생활로 이끌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치리권을 부여받았다. 이어 박항웅 목사(동울산교회), 최성표 목사(주사랑교회)의 권면, 조예연 목사(부산 한누리교회)의 축사 후 송진 목사(울산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조영환 목사는 성결대, 침례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답십리교회, 송
교회
남원준 기자
2012.08.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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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자원을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경제 현실에서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전문가로 35년 외길을 걸어온 성결인이 있다.장준영 장로(부산 한누리교회)는 한국자원순환재활용연합회 회장으로 지난 2003년부터 9년간 봉사해왔다. 더불어 자원순환거버넌스포럼 공동대표, 한국자원순환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도 맡고 있다. 우리나라 환경 및 자원순환·재활용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장준영 장로다.“자원전쟁의 시대에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길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자원생산보다 소비하는 게 1.5배 많다고 합니다. 쓰고 있는 자원의 50%는 다시 써야 한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재활용률이 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977년
사람
남원준 기자
2012.08.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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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광복절마다 모여 신앙을 담금질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전주지방회 남전도회 수련회가 올해도 열렸다. 전주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충봉 장로)는 지난 8월 15일 격포 대명콘도에서 제37회 하계수련회 및 세미나를 갖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수련회는 1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장학금 전달, 김충기 목사(동전주교회)의 ‘제자로서 바른 언어생활’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으로 진행되었다. 회장 김충봉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협동총무 이태영 장로의 강령제창, 직전회장 이승엽 장로의 기도, 임원일동의 특송, 지방회장 문은석 목사의 설교, 전 부총회장 김원태 장로의 격려사, 지방회 평신도부장 최옥규 목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문은석 목사는 이날 ‘바나
지방회
문혜성 기자
2012.08.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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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총회(총회장 정근두 목사)는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민족과 열방을 위한 고신교회 갱신’이라는 주제로 제62회 총회를 개최한다.금년 총회에는 총회장, 목사·장로부총회장 선거를 비롯, 3년마다 돌아오는 총회 사무총장 선출도 있어 어느 때보다 임원선거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현 목사부총회장인 박정원 목사(대연중앙교회)의 총회장 선출은 무난할 전망이나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은 복수로 등록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가장 큰 관심은 3년간 교단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를 누가 맡을 것인가이다. 현재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구자우 목사(모자이크교회)와 최한주 목사(푸른숲교회)로, 구자우 목사는 50대 중반의 목회 황금기에 총회 사무총장직에 봉사하여 교단의 위상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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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과 변화의 필요성이 요청되고 있는 교단 예식서와 교단마크 등에 대한 개정 및 수정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회는 지난 8월 24일 총회본부에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예식서개정위원회와 교단마크수정위원회, (가칭)목회신학연구소 준비위원회 출범을 알렸으며, 위원회 별로 회의를 갖고 위원장 선출 등 조직을 정비하고 향후 연구방안을 논의했다. 특별위원회는 105년차 총회의 결의에 따라 이번에 조직된 것으로 각 위원회별로 서울신대 교수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포함되는 등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 박현모 총회장의 중점사업중 하나로 진행되는 (가칭)목회신학연구소 준비위원회에는 서울신대 교무처장과 기획처장이 참여하는 등 서울신대와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적이다.예식서개정위원
교단
문혜성 기자
2012.08.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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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이기창 목사)가 주최하는 대규모 기도집회인 ‘기도한국 2012’대회가 지난 8월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만여 명의 목회자·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은혜의 100년, 빛으로 미래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회설립 100주년 기념 전국대회의 의미를 더해 교단의 지난 과거의 은혜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 비전을 공유했다.기수단 입장으로 성대한 막이 오른 기도한국대회는 준비위원장 소강석 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가 진행돼 이기창 목사의 대회사·개회선언 후 총회100주년총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의 기념사, 오정현 목사의 감사메시지가 이어졌으며 이명박 대통령,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하귀호 GMS이사장, 정일웅 총신대 총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날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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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의 장정개정위원회(위원장 권오서 목사)가 ‘세습방지법안’을 마련했다. 한국 기독교계에서 최초의 법안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세습방지법안은 입법의회 결의를 거쳐야 시행될 수 있다. 장정개정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3차 전체회의를 열고 입법의회에 상정할 장정개정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마련한 ‘세습방지법안’은 장정 제3편 조직과 행정법에 ‘담임자의 파송 제한’ 조항을 두고 “부모와 자녀가 연속해서 한 교회에서 담임자가 될 수 없다”는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 또 담임자의 사위도 세습을 할 수 없도록 했으며 부모가 장로로 있는 교회에서도 자녀가 담임할 수 없다는 조항도 넣었다. 이 경우에도 사위를 포함하는 등 한 교회의 담임자가 되는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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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주 의혹 등으로 이단성을 의심 받아온 장재형 목사(예장합동복음 전 총회장)가 최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희구 목사)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고 미국의 한 언론도 그의 재림주 의혹을 다뤄 파장이 예상된다. 한장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17일 회의에서 장재형 목사 이단 건에 대해 표결에 붙인 결과, 찬성 6표, 반대 1표, 기권 1표 등으로 이단 규정을 결의했다.이대위는 조사보고에서 “2009년 4월 회의에서 조사키로 결의한 후, 2010년 1월 회의에서 거듭 연구조사의 필요를 느껴 이단성 조사를 하기로 결의했다”며 “장재형 씨는 한장총 소속 유수교단인 예장통합 제94회 총회에서 통일교 핵심인물, 국내외에서 재림주 의혹 등으로 ‘요주의 인물로 참여금지’를 결정하였고, 그가 설립한 모 언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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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연금재단의 재정비리와 일부 직원의 도덕적 해이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연금재단은 부실한 기금관리로 지난 10년간 시중 정기예금에도 못 미치는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총회연금재단 특별감사위원회(위원장 김정서 목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연금재단의 각종 비리와 부실경영 행태를 고발하고 교단 차원의 대책과 책임자 문책을 주문했다.감사위는 “특별감사를 통하여 과거 김모 사무국장 시절 발생한 횡령 배임 사건과 관련된 추가적인 횡령 배임사건,과거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진의 직무태만 및 윤리적 해이 현상,일부 직원의 비도덕적 행위 등을 적발했다”며 “이에 대하여 내부적 문책과 병행하여 법률적 문제에 대하여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민형사상의 적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감사위는 특별감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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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대해 ‘탈퇴를 전제로 한 행정보류’를 결의해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기하성 여의도는 지난 8월 2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정기 실행위원회를 열고 한기총 행정보류의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기하성 여의도가 한기총 행정보류를 결의한 원인은 조용기 원로목사, 이영훈 목사와 관련된 신상 문제였다. 최근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조용기 원로목사를 방문해 이영훈 목사에 대한 음해성 발언을 한 것이 밝혀지면서 분위기가 격앙됐고 결국 탈퇴를 전제로 한 행정보류가 결의됐다. 한기총 탈퇴는 총회에서 결의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행정보류를 먼저 하게 된 것. 모 실행위원은 “지난번 원로목사님과 관련한 문건에 이어 이번에는 이영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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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묻지마식 범죄가 사회 이슈가 된 가운데 교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래목회포럼(대표 정성진 목사)은 8월 23일 논평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범죄에 큰 우려를 표하고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촉구하면서 교회의 역할과 소외이웃을 위한 책임을 강조했다. 미래목회포럼은 “묻지마 범죄는 개인의 잘못이고 어떤 이유에서라도 용서받기 힘든 범죄지만 처벌만으로 근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범죄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고 일회성으로 여겨 넘길 일이 아니므로 잠재된 묻지만 범죄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교회의 역할이 있다”고 주장했다.미래목회포럼은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앞장서 이상 징후를 진단해 이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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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교단체 예스컴(대표 박상철 목사)은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충신수양관에서 ‘제16회 예스컴 여름캠프’를 가졌다. ‘소아시아 7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교회관을 깨닫게 하고, 교회를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표로 진행됐다.모두 9가지의 프로그램을 걸쳐 진행된 캠프는 요즘 10대들이 꼭 알아야 할 교회론을 제시한 설교와 선택특강, 무한도전, 런닝맨과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각 개인의 달란트들을 발견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수련의 장이 마련됐다. 또 교회론에 대한 설교 후에는 기도회를 갖고 각 교회 공동체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뜨거운 찬양과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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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일보 사측이 인사위원회를 열어 노조의 파업 참가자 중 24명을 징계대상으로 심의해 해고 1명, 권고사직 3명, 정직 5명, 감봉 4명을 통보한 것과 관련, 노사화합과 새출발을 위해 징계를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이해학 목사)는 지난 8월 23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일보 사측의 노조 징계 철회와 노사화합을 촉구했다.이날 교회협은 “어떤 이유로도 파업으로 인하 해고는 없어야 한다”며 “원론적으로 징계에 반대하지만 회사 경영상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더라도 비기독교 언론사의 징계 범위를 넘지 말아야 하며 징계대상이나 내용도 상징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회협은 또 국민일보 파업과 후유증의 중심에 이번 징계를 단행한 인사위원장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29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