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악의 철인(哲人)으로 불렸던 파블로 카잘스가 숨을 거두기 1년 전, 95세 때 유엔 총회의 개회식에서 연주를 했다. 그는 바하의 첼로협주곡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흔든 후, 짧게 인사했다. “나는 공개연주를 그만둔 지 오랩니다. 그러나 오늘 나는 여러분들에게 스페인 카타로니아지방의 민요 한곡을 더 들려드리겠습니다. 곡목은 ’새의 노래‘입니다. 그 지방의 새들이 무어라고 노래하는지 아십니까?”▨… 유엔총회의 참석자들은 이 세기의 거장이 노구를 이끌고 연주한 첼로협주곡에 이미 매료되어 있었지만 그의 짧은 인사에도 숨을 쉴 수 없을만큼 압도당했다. “새들은 피스(평화), 피스, 피스라고 노래합니다. 피맺힌 목소리로 웁니다. 피스, 피스, 피스….” 파블로 카잘스가 파블로 피카소와 함께 프랑코의 독재에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2.08.14 13:37
-
서울동지방회(지방회장 이택규 목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천호동교회에서 ‘2012 연합성회’를 갖고 말씀과 기도 잔치를 벌였다. ‘순종으로 사는 복된 삶’이라는 주제의 이번 성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첫 집회에만 800여명이 참석해 지방회 부흥과 성령충만한 삶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연합성회는 새벽, 오전, 오후 등 총 7번의 집회로 진행됐고 마지막 날에는 지방회 목회자들이 참석자 전원에게 안수하며 앞길을 축복했다. 이번 성회에는 이상철 목사(순복음경동교회)가 강사로 나서 순종의 중요함과 성령충만한 삶의 귀중함에 대해 설명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이창만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장 이택규 목사의 개회선언, 지방회 부회장 손범식 장로의 기
지방회
최샘 기자
2012.08.14 13:37
-
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회장 박태희 목사)는 지난 8월 9일 서울신대 교수 회의실에서 임역원 회의를 갖고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기금 지원 등을 점검했다. 회장 박태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후원회는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건축위원회에서 요청한 5억원 차용건에 대해 부결하기로 결정했다.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기념관 완공을 위해 서울신대 후원회에서 5억원을 차입키로 결정했으나 후원회에서 요청한 차용금 담보물 제공을 거절하면서 부결된 것이다. 또 임원들은 백주년 기념관 건설현장을 방문해 기념관 완공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으며 서울신대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교단
박종언 기자
2012.08.14 13:35
-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최명현 장로)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충북 괴산 보람원에서 ‘2012 교회학교 하계대회 및 BCM 어린이 여름캠프’를 개최해 교회학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올해 대회는 ‘말씀으로 제자되어 부흥하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와 교사, 교회학교 전련, 지련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2박 3일간의 캠프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깊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린이들이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교사들은 지도자세미나에 참여해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겼으며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개회예배는 찬양팀의 환영인사와 경배와 찬양에 이어 준비위원장 신진섭 장로의 사회로 직전 회장
교단
박종언 기자
2012.08.14 13:33
-
교단 군선교위원회(회장 홍순영 목사)는 지난 8월 9일 서울 장충단교회에서 임원회를 열고 오는 9월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진중세례식에 대한 제반사항을 논의했다.이날 군선교위원회는 예년 대비 3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진중세례식을 위해 총회에 1000만원의 예산을 요청하고 나머지 2500만원은 군선교 회원교회 등의 모금을 통해 마련키로 했다.군선교위원회는 또 목사·장로 안수·배종위원 명단을 확정해 통보키로 하고 전국교회에 진중세례식에 대한 홍보와 후원요청을 하기로 했다.오는 9월 2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은 훈련병 약 3000여명이 세례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본 교단은 세례식을 집례하고 장병들에게 음료·빵·화장품 등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진중세례식은 부총회
교단
남원준 기자
2012.08.14 13:28
-
울산지방 울산성광교회(장기영 목사)는 지난 8월 12일 드림센터 입당감사 예배와 함께 그동안 헌신의 본이 되었던 김화자, 이상연, 김정애, 김미자 씨를 명예권사로 추대했다.이날 입당식을 가진 드림센터는 성도들을 통해 공모를 통해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글로벌 시대 꿈의 중심, 꿈의 공간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교회와 지역사회에 그 유익함을 돌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울산성광교회는 지난해 7월 드림센터 건물 경매 입찰에서부터 입당까지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헌신이 이어졌다. 드림센터는 부지면적 264㎡(80평), 건물면적 1082㎡(328평) 4층 규모이여 지난 4월부터 옛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까페와 작은도서관, 2층에는 청소년부 예배실, 3층은 독서실과 공부방, 4층은 부교
교회
남원준 기자
2012.08.14 13:23
-
부산서지방 동광교회는 지난 7월 15∼21일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실시하고 세계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장년과 청년 등 10명이 참여한 동광교회 단기선교팀은 캄보디아신학교, 롤레앙스까인교회 등에서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 이미용 및 의료봉사, 신학생 대상 교육사역 등을 진행했다.첫날 폭우를 뚫고 김해공항에서 호치민행 비행기에 탑승한 선교팀은 호치민공항에 도착해 버스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이동, 캄보디아신학교에서 첫 사역에 들어갔다. 캄보디아신학교에서 신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 교육내용 및 찬양율동을 가르친 선교팀은 다시 숙소로 이동해 기도회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둘째 날 지난 2006년 동광교회가 설립한 롤레앙스까인교회에 도착한 선교팀은 본격적인 사역에 들어가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와 의
교회
남원준 기자
2012.08.14 13:22
-
경남지방 김해제일교회(안용식 목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하나님의 기대를 이루는 삶’이라는 주제로 전교인 수련회를 가졌다.강사 김승천 목사(프랑스 파리 퐁뇌프장로교회)는 김해제일교회에서 드린 주일 오전예배를 시작으로 총 6번의 말씀을 전했는데, 유럽 미술작품에 탁월한 안목을 가지고 있는 김 목사는 마지막 2번의 집회에서 미술작품들을 통해 표현된 복음을 전하며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수련회 둘째 날은 새벽집회 후 아침식사를 마친 성도들이 봉길해수욕장, 토함산 산행, 유적지 관광 등 가족·친지들과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용식 목사는 “신라 고도이자 바다가 멀지 않은 경주에서 전교인 수련회를 가짐으로 성도들이 영적인 성장과 더불어 육체적인 쉼을 가
교회
남원준 기자
2012.08.14 13:21
-
서울중앙지방 퇴계원교회(도강록 목사)는 지난 8월 5∼7일 경기도 가평 물가에심기운나무펜션에서 전교인 여름수련회를 갖고 영성함양과 친교를 도모했다. ‘날마다 감동의 현장 되소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교인 여름수련회에는 150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했으며 도강록 목사를 비롯, 양성자 전도사(성락교회 묵상담당), 조혜숙 권사(CSE 대표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말씀의 은혜를 전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도강록 목사는 “오직 십자가만 붙들 때에 우리 삶속에 감동의 삶이 실현된다”며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 되어야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경험하며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성자 전도사는 말씀묵상의 이론과 실제를 통해 매순간 예수님을 바라 보는 성도의 삶을 살
교회
남원준 기자
2012.08.14 13:20
-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박위근 목사)는 지난 8월 9일 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포상자로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 등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9월 2일 서울 응암동 서문교회(손달익 목사)에서 열리는 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예배에서 진행된다. 포상자로는 △목회자 부문에 방지일 목사를 비롯해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 △신학교육 부문에 박창환 전 장로회신학대 총장 △세계선교 부문에 서정운 미주장신대 총장 △교회교육 부문에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 △사회봉사 부문에 김선태 실로암 안과병원장 △평신도 부문에 이연옥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명예회장 △이창로 대광학원 명예이사장 등이다. 선교사 부문에는 언더우드 선교사 및 린튼 선교사 가문이 선정됐다. 예장통합 총회 관계자는 “교단은 물론 한국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14 13:19
-
오는 9월 각 장로교단들이 일제히 가을총회를 개최하고 교단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처리에 나선다. 올해도 총회 임원선거가 치열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선거제도 개선, 찬송가 문제, 장로교연합총회 구성 등 교계의 주요 이슈들이 어떻게 처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박위근 목사)는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제97회 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총회장 후보에는 손달익 목사(서문교회)가 단독입후보해 자동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목사부총회장 후보로는 민경설 목사(광진교회),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 김동엽 목사(목민교회), 이승영 목사(새벽교회)가 등록해 치열한 선거전이 예고되고 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 전계옥 장로(영송교회)는 단독입후보해 무난한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14 13:19
-
기독교계가 제67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기념예배를 통해 해방의 기쁨과 감격으로 민족의 화해를 이뤄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8월 12일 서울 월계동 성천교회에서 평화통일 남북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민족의 화해를 기원했다. ‘광복의 기쁨을 통일된 조국에서’란 제목으로 드린 이날 연합예배는 나핵집 목사(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이승열 목사(통합 사회봉사부 총무)의 기도, 김기택 감독(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또 유시경 신부(성공회 주교좌성당)가 교회협·조선그리스도연맹이 함께 작성한 남북공동기도주일 기도문을 발표하고 ‘60년 전 광복의 기쁨을 한반도의 평화통일로 다시금 누릴 것’을 기원했다. 평화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14 13:17
-
부산세계선교협의회(회장 조영호 목사)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엘레브에서 제1회 부산·영남 국제이주민선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40만명 이상의 외국인 이주민들이 국내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사회로 급변한 가운데 이주민들을 위한 효과적인 선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포럼은 10차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선교 전문가들이 나서 이주민 선교 현황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문창선 선교사(위디국제선교회)가 ‘효과적인 이주민 선교를 위한 동원과 운영'이라는 제목으로 첫 주제발표를 시작하며 박수웅 목사(부산세계선교협의회 실무대표)가 ‘시대상황과 이주민 선교', 김백석 목사(부산외국인근로자선교회 실행위원장)이 ‘영남지역의 이주민 상황과 선교'에 대해 강의하는
선교
문혜성 기자
2012.08.14 13:16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연회감독 선거 관련 총회 장정유권해석의 문제가 결국 소송으로 번질 전망이다. 박경양 목사(평화의교회) 등 25명의 목회자들은 감리회 자유게시판에 “불법을 바로잡기 위한 소송단을 모집합니다”란 글을 올리고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소송인단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송인단은 “우리는 불법과 부패로 얼룩진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바로잡기 위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권해석에 근거하여 불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의 중지 △피선거권이 없는 이들의 후보등록 취소 △7.28 총회장정유권해석위원회가 한 불법적인 장정해석의 취소 및 의결부존재 확인 등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송인단의 박경양 목사는 “이미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14 13:15
-
청소년 부흥·선교 집회인 ‘라이즈업코리아 대회’가 오는 9월 2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집회 당일 오후 5시 라이즈업 청소년 페스티발로 문을 여는 902대회는 7시 개회를 시작으로 라이즈업 워십밴드의 찬양 및 예배, 이동현 목사의 설교, 기도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라이즈업무브먼트측(이사장 오정현 목사)은 “2012 라이즈업코리아 902대회는 ‘뜻을 정하라, 네 가슴을 뛰게 하라’라는 주제로 희망없는 이 시대 속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하나님 앞에서 뜻을 정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달려갈 수 있도록 강력하게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라이즈업무브먼트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올해 두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자기주도계발 프로그램인 ‘RPS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14 13:14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간의 갈등이 이단논쟁으로 더욱 격화되고 있다.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정근두 목사)가 이단사이비를 조사키로 하면서 홍재철 목사의 이단 연루설을 조사키로 해 한기총의 반발을 샀으나 8월 6일 한기총이 한교연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와 ‘상호비방을 중단키로 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공개하면서 갈등이 잠시 해소되는 듯 했다. 그러나 바른신앙수호위원회는 7일 회의에서 김요셉 대표회장이 한기총과의 합의서에 서명한 경위에 대해 직접 의견을 청취한 후 “대표회장의 한국교회를 평화롭게 하려는 화해정신은 존중하나 이는 진리에 관한 문제이므로 이미 결의한 대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조사 연구를 진행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단 하루 만에 한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14 13:13
-
동덕교회 연영민 목사(사진)가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태국 선교사로 파송됐다. 동덕교회는 지난 8월 12일 선교사파송예배를 갖고 그동안 담임으로 시무해온 연영민 목사와 김정순 사모를 태국 선교사로 파송했다. 지난 2010년 담임으로 부임한 연 목사는 기아대책기구와 함께 태국 어린이후원결연사업 등을 벌이다가 태국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됐고, 마침내 신학생 시절부터 꿈꾸었던 선교사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동덕교회의 교우들도 아쉽지만 선교사로 떠나는 연 목사를 위해 기도로 응원하고 선교의 동역자가 되기로 했다. 이날 파송식에서 박동선 장로는 연 목사 부부에게 선교후원 약정서와 선교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각 기관과 개인들도 꽃다발과 후원금을 전해주었다. 연영민 목사는 “밴드목회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선교
황승영 기자
2012.08.14 13:12
-
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은 지난 8월 8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원폭 피해자 2세 환우를 위한 기도회’를 드리고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기도회는 한교봉 총무 최희범 목사의 사회로, 부회계 박홍자 장로의 기도, 이극범 목사(파리한인장로교회)의 설교, 손인웅 목사(한교봉 이사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어머니로서의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극범 목사는 “어머니에게 해산의 고통이 끝나면 기쁨이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면서 “교인들이 어지러운 이 세상을 바꿔놓고 잘 감당해나갈 때 교회도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기쁨의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폭피해자 2세 환우를 위해’ ‘원폭피해자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참석자들이 합심으로 기도하는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14 13:12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이 지난 8월 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일부 조항의 문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이 보류된 정관을 재개정했다.한기총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대표회장 임기를 기존 ‘회기’에 한하던 것을 삭제해 2년 단임제와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비상근 부총무 약간명을 둘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회장은 당연직 임원이 될 수 있게 했으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는 임원회의 결의에 의해 증감 및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정관 개정은 문광부에서 한기총 정관에 대한 문제를 지적해옴에 따라 정관 승인을 받고자 추진하게 됐다. 한기총은 지난해 7월 7일 특별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한 후 특정인의 대표회장 출마를 위해 10월과 1월 정관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14 13:11
-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미얀마교회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8월 3, 4일 미얀마에서 ‘미얀마의 평화, 안보, 화해를 지속시키게 하는 교회들의 참여’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민족들 간의 갈등과 분쟁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대안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미얀마교회협의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분쟁을 겪고 있는 미얀마 카친에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10만 명에 달하는 난민들을 위한 식량, 보호소, 의약품,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기도를 부탁했다.컨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미얀마의 비폭력 민주화운동의 지도자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수지 여사의 강연이 진행됐다.아웅산수지 여사는 사람들이 화해하지 못하는 이유를 질투와 미움 때문으로 정의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8.14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