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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장로회는 지난 3월 2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제33회 총회 및 제27차 세미나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병태 장로(대사교회)를 선출했으며 세미나를 통해 영성을 증진했다.신임 회장 김병태 장로는 “영남지역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힘쓰고 하나님나라 확장과 세계선교를 위해 장로들의 힘과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인사했다.이날 총회는 8개 지방회에서 70여 명의 대의원이 모인 가운데 전 회장 최종현 장로가 개회기도를 드리고 직전회장 김영태 장로가 사회를 맡아 개회선언과 회순통과 후 감사보고와 결산보고를 받고 기타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
지방회
남원준
2024.03.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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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이 지난 3월 14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을 예방해 한국교회의 국가유공자 지원 활동에 대한 감사와 보훈문화사업 확장에 협력을 요청했다.장종현 대표회장은 “장관님의 양가 부모님이 모두 국가유공자라고 들었는데, 국가보훈부의 적임자로 생각하며 장관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애국심으로 국가를 위해 담대하게 일해달라”고 인사했다. 이에 강 장관은 “‘독립, 호국, 민족’을 관장하는 국가 부서의 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러운 만큼 그 책임감이 막중함을 느끼고 있으며,
교계
김준수
2024.03.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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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개 학교법인과 200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는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가 2024년을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기독교 건학이념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 이하 사학미션)는 지난 3월 13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독교 사립학교 관계자들과 예장통합 사학법재개정대책위원회, 감리회 사학특별대책위원회 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환영사를 전한 이재훈 목사는 “2024년은 기독교학교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다. 대한민국 교육의 토대가 된 ‘고
교육
김준수
2024.03.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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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신학과 성경적 세계관을 토대로 제작된 성경공부 교재가 나왔다.우리 교단 배대근 목사(부산소망교회)의 저서『성경의 기초 1』은 창세기 1~3장의 내용을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조망하며 성경을 공부하도록 만들어졌다.이 책은 총 48과로 기획되어 총 4권의 책으로 제작될 예정인데 이번에 출간된『성경의 기초 1』은 1~12과로 구성되어졌다.이 책은 중요한 부분에서 원어성경을 풀어서, 좀 더 쉽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원어성경을 사용했다고 해서 과도한 해석을 하는 것은 지양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들어가 뜻을 명확히 하
목회
남원준
2024.03.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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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지난 3월 8일 경동교회에서 ‘3.1운동과 기독교,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북간도를 중심으로 한 3.1운동을 조명한 김동춘 목사(서울제일교회)는 “북간도 지역은 만세운동이 일어나기 전에도 꾸준하게 항일운동이 있었고, 3.1운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독립운동으로 연계되어 진행됐다”며 기독교계가 독립운동의 주축 세력으로 활약하며 민정과 군정의 통합, 지방자치단체와 자치군이 설립되어 지속적인 투쟁을 이어나갔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실제 북간도의 교회들은 국권 회복에 대
교계
김준수
2024.03.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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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지방 이천동부교회(이돈정 목사)가 지난 3월 10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최성규 김지숙 선교사를 인도네시아에 파송했다.최성규 김지숙 선교사는 파푸아섬 정글 속에 흩어져 사는 꼼바이 종족을 위해 그들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제자훈련과 교회개척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누가복음 번역을 마쳤고, 마태복음, 마가복음, 사도행전, 데살로니가전후서를 번역 중이다.최성규 선교사는 “꼼바이 종족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믿으며, 주님의 제자로 세워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파송예배에서는 경기동지방회 부회장 임성선 장
교회
김준수
2024.03.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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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지난 3월 7일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운동에 앞장 섭시다’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을 발표했다.한교총은 합계출산율 0.65명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와 종교의 구분 없이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교총은 “대한민국 초(超)저출산의 위기 앞에 한국교회가 세속의 가치를 뛰어넘는 성경적 가치관을 성도들의 삶에 심어주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결혼과 출산’을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책임이 있
교계
김준수
2024.03.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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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5명으로 떨어진 가운데 정부와 한국교회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지난 2월 29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을 예방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는 0.65명까지 떨어진 출산율 하락의 문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국가적 난제 앞에서 급격한 하락을 막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교계의 협력을 구했다.주 부위원장을 맞이한 장종현 대표회장은 “결혼과 가정, 그리고 출산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자 성경적 가치이다. 기독교계가 솔선수범
교계
김준수
2024.03.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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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조지호 청장이 지난 2월 29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을 방문해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환담을 나누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서울시 치안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장종현 대표회장은 “우리나라 경찰이 세계적으로 가장 수고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목사에게 영혼 구원의 사명이 있듯이 경찰에게는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 투철한 사명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 경찰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국가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조지호 청장은 “여성들이 밤거리를 다닐
교계
김준수
2024.03.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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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와 기독시민의 정직하고 책임 있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창립 초기부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교회가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 준수 캠페인’을 전개한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과 기존 기윤실 공명선거운동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을 받은 내용을 토대로 제작한 포스터를 통해 예배, 헌금, 기부, 말, 통신, 명함, 사진 등의 분야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점을 안내하고 있다.기윤실은 “한
교계
김준수
2024.03.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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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목회자들의 쉼과 영적 성장을 위한 사역을 펼쳐온 ILP(I Love Pastor)가 3월 11일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에서 ‘이 시대를 분별하라’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차세대 영적 지도자’(차영지) 양성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허천회 목사(토론토 말씀의교회)는 ‘루터·칼빈·웨슬리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허 목사는 기존 신학이 루터, 칼빈, 존 웨슬리에 대해 반감이나 적개심을 갖는 방식으로 다른 신학 사조들을 비판해 왔다고 지적했다.허 목사는 “자신에 대한 성찰이 없는 크리스천들은 목욕을 하지 않고
교계
김준수
2024.03.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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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일지방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가 3월 10일 은혜로 걸어온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2024 추대 및 임직식’을 거행하고 말씀으로 희망하는 100주년을 위해 헌신할 새로운 일꾼들을 세웠다.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는 이번 추대 및 임직식에서 이석우 김욱진 장로 등 2명의 원로장로, 박용일 박만수 김광옥 한상팔 김용식 장로 등 5명의 명예장로, 고상명 김병식 씨 등 23명의 명예안수집사, 강귀순 강도화 씨 등 114명의 명예권사 추대를 비롯해 김기은 조평형 임순기 윤준선 류정희 정운진 윤기정 정규정 손원락 이정국 노현균 박
교회
김준수
2024.03.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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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신미선 교수)는 지난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사1010갤러리에서 ‘아직, _ 있다.’(THERE’S STILL _.)를 주제로 청년작가 초대전을 진행했다.올해로 6번째 열리는 청년작가 초대전에서는 곽병준 김용원 김유영 문지영 소성경 안예섬 이민지 정예랑 정인영 채진숙 최지우 한혜영 등 12명의 기독청년 작가들이 참여했다.곽병준 작가는 시편 57편 7절에서 11절을 묵상하며 그린 ‘내 영광아’, 김유영 작가는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들의 모습 속에서 바라본 삶의 여정을 표현한 ‘그의 길 위에서’, 채진숙
문화
김준수
2024.03.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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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보수와 진보 교계 연합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드려진다.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3월 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2024-1 정례모임을 열고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는 3월 31일 오후 4시 명성교회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으로 진보 교계를 대표하는 교회협도 함께한다.교회협의 참여를 알린 강석훈 목사(교회협 교회일치협력국장)는 “교회협은 미군정 시절부터 부활절연합예배를 소중히 여겨왔다. 교회협 100
교계
김준수
2024.03.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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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과 시민단체들이 지난 3월 7일 한국교회총연합 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차별금지법 폐기와 함께 제22대 국회에서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바른 입법을 촉구했다.이들은 “한국교회는 ‘차별 없는 세상의 구현’이라는 위장된 구호 아래 다수 국민을 역차별하고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반하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 이단 사이비 종교의 합법화라는 발톱을 숨기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반대한다”며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 생활동반자법안
교계
김준수
2024.03.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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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장로협의회는 지난 3월 7일 원주중앙교회(정덕균 목사)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허용 장로(원주중앙교회)를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9개 지방회에서 71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감사보고를 제외한 전 회의록 낭독, 인사 및 사업보고, 재정보고 등을 모두 서면으로 받고, 신·구임원을 교체했다.허용 장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서 염려가 된다. 하지만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새로 구성된 임원분들과 잘 연합해서 아름다움을 만들어 가도록 열심으로 일하겠다”고 포부를
교단
김준수
2024.03.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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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이 선거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4년 동안 국민을 대변하며 입법활동을 할 지도자들을 선출한다. 이로 인해 벌써부터 정치권과 사회 각계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독교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기독교계는 우선 총선을 앞두고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물론 기독교 지도자들은 성경적 진리를 기반으로 정치권에도 예언자적 메시지를 선포해야 하고, 정치가 부당하게 종교 자유를 침해하거나 연약한 국민들을 핍박한다면 그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3.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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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식적 개신교 선교는 1884년 알렌 선교사가, 다음은 1885년의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의 사역이라고 본다. 이보다 19년 앞선 1866년 영국의 토마스(한국명 최란헌) 선교사가 대동강으로 평양에 왔으나 상륙하지 못하고 참수형을 당했다.그런데 토마스보다 34년 앞선 1832년, 화란선교회 소속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충청도 ‘고대도’에서 20일간 머문 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역사다. 물론 귀츨라프 이전에 화란인 벨트브레나 하멜이 개신교인으로 이 땅에 발을 들여 놨으나 전교나 기독교적 영향은 전무하다 할 것이다
독자기고
정병수 목사 (충서중앙지방 · 상개중앙교회 원로)
2024.03.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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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건국전쟁’의 관객 수가 100 만을 훌쩍 돌파했다. 나도 그중의 한 사람이다. 이후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건국전쟁’에 대한 역사 논쟁이 첫 화면에 올라온다.역사 유튜버들의 논쟁이 치열하다. 욕설이 나오고 상대를 비방하기까지 한다.논쟁을 지켜보면서 ‘백년전쟁’이란 다큐 영화를 알게 되었고, 보아야만 했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2013년도에 제작하 였는데 고맙게도 유튜브에서 볼 수 있었 다. 제목은 두 얼굴의 이승만이다.삽화부터가 섬뜩했다. 내용 전개 속 배경 화면들은 선정적이기까지 하였다. 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듯
칼럼
한국성조정민 목사 (경기중앙지방 · 주마음교회) 결신문
2024.03.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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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이면 항상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합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그고통을 생각하며 십자가를 바라봅니다.(사53:5) 그것은 생각하는 십자가, 바라 보는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서 떨어져 생각하고 바라보면 여전히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통일 뿐 나와는 상관이 없게 됩니다.우리는 보고 생각하는 십자가가 아닌 십자가의 공로와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생각의 십자가가 아닌 믿음의 십자가입 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 심으로 우리는 죄 사함 받았습니다. 십자가의 속량으로 우리는 값 없이 의롭다 하심
말씀
윤형석 목사 (경기중앙지방 · 하저교회)
2024.03.06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