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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 시절부터 한평생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류연창 목사(봉산교회 원로·사진)가 지난 7월 5일 향년 91세로 소천했다. 1928년 경주 양남면 상나리에서 출생한 고 류연창 목사는 1953년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75년 전남 KN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1976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되었으며 1980년 5.18광주 민주화운동 때는 계엄군의 총탄에 아들 류동운 전도사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고인은 민통련 부위원장, 대구 KNCC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국제 엠네스티 한국지부 공동대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한국인권행동 공동대표, 노무현대통령후원회 장을 지내고 다수의 시민단체 대표 및 고문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민주화에 헌신했다. 교단에서는 광주지방회
사람
남원준 기자
2019.07.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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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수정교회 원로·사진)가 목회은퇴 후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를 창업해 화제다. 조일래 목사는 주식회사 ‘수정’을 설립하고 지난 7월 5일 경기도 김포시 운양역 인근 사무실에서 창업감사예배를 드렸다. (주)수정은 경쟁력 있는 해외 제품을 국내외시장에 공급하는 무역회사다. 또 차별화된 제품들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및 대형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조 목사가 회사를 창업한 것은 하나님의 선한 사업을 하기 위해서다. 그는 “은퇴 후 하나님께서 이루고 싶은 일에 쓰임받기를 원하며 기도했는데, 선교도 하고 하나님 사업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다”며 “목회와 분야는 다르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회사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조 목사
사람
황승영 기자
2019.07.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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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정비전학교(이사장 이성준 목사)가 기독교학교 연구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수정비전학교는 ㈜SPS와 기독교학교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7회 기독교학교 연구지원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자유연구 부문(교사학습)에서 선정돼 연구지원비 200만 원과 연구 인력을 지원받게 됐다. 기독교학교의 질적 성장을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기독교학교 200여 곳이 참가했으며, 수정비전학교 등 3개 학교가 입상했다. 수정비전학교는 ‘학교 문화차원으로서의 교사학습 공동체 활성화’라는 연구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2월 교사 학습 공동체의 모델로서의 연구 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정비전학교는 또한 2019년 품앗이 운동본부가 주최한 6.25참전용사에게 쓰는 영문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배출했다.
교회
황승영 기자
2019.07.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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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대표적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생애와 사역을 후손이 직접 증언한 책이 발간돼 주목된다. 정원영 목사(제일교회)는 최근 ‘영원한 전도자, 하나님의 사람 문준경’을 펴냈다. 정 목사는 문준경 전도사의 남편 정근택 씨의 4대 손으로 “문준경 전도사에 대한 기록 중 오류가 있음을 알게 돼 이를 바로 잡고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정 목사는 “책 집필을 위해 압해도와 목포를 수십 번 오가며 문준경 전도사님과 함께 사역했던 분들을 직접 인터뷰 해 당시의 역사를 글로 남겼다”고 부연했다.책은 ‘인고의 세월’을 시작으로 ‘새 생명’, ‘복음 들고 나선 길’, ‘온몸으로 맞은 교회와 민족의 수난’ 등 총 4부로 구성되었다. 문 전도사의 어린 시절부터 결혼생활, 회심과 전도, 순교까지의 생애와 사
문화
박종언 기자
2019.07.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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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무기와 폭발물을 소지했다는 억울한 누명으로 필리핀 감옥에 126일 간 구금되었다가 풀려난 백영모 선교사. 백 선교사가 보석으로 석방된 지 벌써 10개월이 지났지만 그의 외로운 싸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지난 달 24일 필리핀 마닐라 시내에서 백 선교사와 부인 배순영 선교사를 만났다. 열악한 수감생활에서 벗어난 백영모 선교사는 표정도 밝고 건강도 안정돼 보였다. 백 선교사는 먼저 “저의 석방을 위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해 주시고, 기도해 주셨던 수많은 한국교회 성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여러분의 눈물 어린 기도가 없었더라면 저는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건강도 많이 회복돼 수감 중 얻었던 폐결핵과 피부병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오랫동안 투약했던 결핵
사람
황승영 기자
2019.07.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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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공동대표 유만석 이억주 목사)는 지난 7월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시국선언 논란에 대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성택 전 KC대학 총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 김명혁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회장 박종언 목사,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 이성민 교수(감신대), 이호선 교수(국민대)가 발표했다. 먼저 임성택 전 총장은 “정치와 종교 문제는 명백하게 분리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정교분리란 국가가 국민 개인의 내면적, 신앙적 생활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종교에 대한 국가의 불간섭’을 나타낸 것이지 ‘국가에 대한 종교의 불간섭’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임 전 총장은 “국가 권력은 하나님이 주신 권세”라며 “교회는 권세가 정당하게 사용되고 하나님의 선
교계
박종언 기자
2019.07.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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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소장 최인식 교수)는 지난 7월 1~3일 제주도 일대에서 제5회 사중복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사중복음과 목회현장’을 주제로 사중복음의 가치를 현장 목회자들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연구소 이사회(이사장 김석년 목사)와 제주직할지방(지방회장 최일웅 목사) 목회자들도 참석해 사중복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콘퍼런스 첫날 최인식 교수는 “시대정신을 파악하고 이에 맞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교회가 우선해야 할 사역”이라고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사중복음 목회 시스템을 적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등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사회 전반에 융합되는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진화론적
신학
박종언 기자
2019.07.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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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황제 가수 조성모 씨(사진)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CCM 음반 ‘Thanks’를 발매했다. 조성모 씨는 지난 7월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년 간 변함없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모아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조 씨는 “지금까지 세상을 살아오면서 항상 받기만 했는데 이제는 받은 사랑을 감사하며 나누고 싶다”며 “앨범 이름을 ‘Thanks’로 지은 것도 받은 사랑에 감사하고 나누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조 씨는 2년에 한번 찬양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는 바램과 직접 쓴 곡을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꿈도 밝혔다. 한편 조성모의 신작 앨범 ‘Thanks’는 ‘나를 향한 주의 사랑’, ‘장미’, ‘소원’, ‘주
사람
박종언 기자
2019.07.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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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중앙교회(정덕균 목사)는 지난 7월 1~5일 불신자 전도를 위해 집중 전도활동을 벌였다. 초기 성결교회처럼 밤과 새벽에는 전도 부흥회를 열어 전도 열정을 불태웠고, 낮에는 노방전도 등 교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전도에 나섰다. 이번 전도에는 서울신대 전도폭발 60기 훈련생도 합류해 전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서울신대 전도폭발 팀은 한 학기동안 학교에서 전도훈련을 받고 이번에 임상 실습으로 원주중앙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전도활동을 벌인 것이다. 전도 팀은 거리로 흩어져 일대일 접촉과 거리전도, 방문 전도 등으로 복음을 제시했다. 사흘 동안 진행된 전도활동에서는 총 223명을 접촉해 159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중 72명이 결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도가 진행하는 동안에도 전도
교회
황승영 기자
2019.07.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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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교회(김양태 목사)는 지난 6월 16~26일 몽골 단기선교를 벌였다. 이번 단기선교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와 바양아뜨락솜 등 두 곳에서 진행돼 몽골복음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먼저 울란바토르에서는 김준성 선교사와 함께 대학생을 상대로 2박3일간 캠프를 운영했다. 대학생 캠프에서는 복음전파와 함께 복음팔찌만들기, 한국어 찬양배우기, 뜨개질강습, 비누와 향초 만들기, 김밥과 잡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독교와 한국문화를 전파했다. 바양아뜨락에서 사역을 벌인 선교 팀은 아뜨르교회(김준성 선교사)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복음을 전파했다. 한국어 찬양과 율동 배우기, 비행기 접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 어린이들에게 신앙과 꿈을 심어주었
선교
황승영 기자
2019.07.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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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열방교회(정성진 목사)가 작은교회 목회자와 굶주린 지구촌 이웃을 돕는 창립 기념사업을 벌였다.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은 열방교회는 지난 7월 7일 창립감사예배와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3년 전 창립 정신을 되새기 위해 주일 낮 예배에서는 ‘친구를 주님의 품으로’라는 전도축제를 열었고, 오후에는 서울강동지방회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작은 위로회를 열었다. 또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빵’ 전달식도 갖는 등 이웃과 열방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다졌다. 1986년 7월 6일 82㎡(25평) 지하 월세교회로 출발한 열방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선교와 작은교회를 돕는 일에 힘썼다. 특히 올해는 작은교
교회
황승영 기자
2019.07.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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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지방 큰사랑교회(박상철 목사)는 지난 6월 17~28일 아프리카 우간다에 단기 선교팀을 파송해 현지 교회와 선교사 가족들을 섬겼다.큰사랑교회 단기선교팀은 우간다에서 사역 중인 기아대책 아동교육지원팀을 위로했으며 현지 사역자들을 격려했다. 또 한국에서 모은 책 300권도 현지인과 선교사들에게 전달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이 밖에 선교팀은 현지 교회 예배에 참석해 목회자와 성도들을 축복했으며 농장 방문 등으로 지역을 위한 기도도 함께 드렸다. 박상철 목사는 “매년 기아대책과 협력해 선교지를 방문하고 있는데 올해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다녀왔다”며 “우리의 작은 섬김이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교
박종언 기자
2019.07.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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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지방 산곡교회 새 담임으로 신성일 목사가 취임했다. 신 목사는 지난 7월 7일 열린 담임목사 취임예식에서 “교회 재건축 등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은데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성도들과 한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겠다”며 “‘선교하는 교회’, ‘젊은 교회’, ‘나누는 교회’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성일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바울교회, LA 성문교회, 부평제일교회 부목사로 사역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지방회 목사·장로 뿐아니라 신성일 목사의 전 사역지였던 부평제일교회와 바울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신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사역을 응원했다. 취임예배는 부평서감찰장 정찬선 목사(부평신촌교회)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송윤섭 장로의 기도
교회
박종언 기자
2019.07.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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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 허성호 목사)는 지난 7월 4~5일 부평제일교회에서 회의 및 정책세미나를 열고 앞으로 타교단 전입 목사에 대한 철저한 면접과 고시를 예고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서 고시위원들은 타교단 전입 목사 가운데 목사안수를 쉽고, 빠르게 받는 소위 속성 편법 목사안수자를 철저하게 가려서 차단하기로 했다. 일부 군소교단이나 독립교단에서는 쉽게 목사가 되는 편법이 성행하고, 6개월 단기 과정으로 목사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교단에서는 목사안수를 받기 위해서는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단독 목회는 2년, 그 이외에 4년 이상 전담으로 시무해야 안수를 받을 수 있는데, 이보다 더 빨리 목사안수를 받기 위해 타 교단이나 해외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우리교단으로 전입하는 사례를 막겠다는 것이다
교단
황승영 기자
2019.07.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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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교회(이순희 목사)는 지난 6월 16일~7월 6일 충남 보령 백송수양관에서 제4차 다니엘 기도회를 열고 영적 회복과 성령 충만을 간구했다.다니엘 21일 기도회는 새벽, 오전, 오후 하루 3번의 예배를 21일 동안 드리며 영의 회복과 소생의 은혜를 경험하는 특별집회이다. 이번 기도회는 이순희 목사가 인도했으며 예배시간마다 다른 주제로 말씀의 은혜를 나눴다.‘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새벽’이란 주제로 진행된 새벽예배에서 이순희 목사는 ‘성도의 특권, 하나님의 음성듣기’, ‘치열한 영적싸움에서 이기게 하는 음성듣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음성듣기’ 등의 설교 말씀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성도들만의 특권인데 이를 위해서는 새벽에 주님 앞
교회
박종언 기자
2019.07.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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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배우자일 것이다. 결혼이라는 항구를 출발하여 배우자와 쪽배를 타고 인생의 항로를 떠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배에 물이 넘실거리며 들어올 수도 있는데, 그때 둘이 힘을 합해 물을 퍼내지 않으면 그 배는 조만간 물에 잠기고 말 것이다. 때로는 바람에 흔들릴 수도 있고 뒤집힐 수도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한 마음 한 뜻이 된다면, 마침내 목적지에 안착할 수 있다.이처럼 중요한 배우자의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보다도, 올바른 배우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사람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 사람을 ‘나’ 스스로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성(sex)도 다르고 배경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나’
신학
홍성철 교수(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19.07.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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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CBS 제30대 이사장에 손달익 목사(예장통합 서문교회)가 취임했다. 또 우리교단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부이사장에 선임되었다.손달익 목사는 지난 7월 5일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언론의 정도를 걸어 온 CBS가 약자를 대변하고 돕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79회 총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손 목사의 임기는 2년이다.또 이임식에서는 직전이사장 안영진 목사가 이임했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성희 목사 등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손달익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성희 목사는 “CBS가 교회와 사회를 아우를 수 있는 방송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계
박종언 기자
2019.07.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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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7월 1일 오산리기도원에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기도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한국교회가 소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것에 대한 회개 기도로 진행되었다. 기도회에 참여한 성도들은 나라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한국교회가 분열되고 잘못한 것에 대해 간절히 기도하며 회개했다.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한국교회가 자중지란으로 서로 갈라서고 하나님의 사명을 망각하는 동안 세상은 점점 악해졌다”며 “우리들이 먼저 회개하고 깨어 기도하며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되어 하나님을 힘 있게 증거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한교연은 이날 기도회 후 8월 31일까지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제2차 한국교회 비상특별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계
박종언 기자
2019.07.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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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미국의 TV 설교사 조이스 마이어는 우리가 살아갈 삶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태도라고 나는 믿는다”고 썼다. 그는 삶을 결정하는 신앙심에 대해서는 애초부터 관심이 없었다. 마이어는 체중 감량에서 자부심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설교를 통해 전용 제트기와 2만 3,000달러짜리 골동품 대리석 변기를 소유한 억만장자가 되었다.”(바버라 에런라이크, ‘긍정의 배신’)▨… 이런 일은 또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개척의 길은 쉽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개척은 외로운 길이고 견뎌야 하는 길이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울고 버틸 수 있는 재정이 없어 우는 길이다.” 4년간 공부방을 운영하며 교회개척을 준비한 젊은 목사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9.07.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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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교회에서 벌어진 분쟁 유형으로 재정전횡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종운 방인성 윤경아) 부설 교회문제상담소(소장 정성규 목사)는 지난 7월 5일 올해 상반기 교회 문제와 관련해 진행한 상담들을 분석한 결과 재정전횡 관련 분쟁이 32%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재정전횡에 이어 인사 및 행정전횡 12%, 개인분쟁 10%, 부당 징계·근로자 문제·세습 분쟁 각 5%, 목사 청빙·성폭력 각 3% 순이었다.분쟁을 일으킨 인물로는 담임목사(69%)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장로(11%), 사모 및 목회자 가족 (6%) 등이었다. 원로목사와 집사, 권사 등은 각각 2%였다. 교회분쟁에 동조해 상황을 더욱 악화한 직분을 묻는 질문에는 장로(당회)가 48%로 절반에
교계
박종언 기자
2019.07.10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