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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성교회(김재운 목사)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특별한 헌신예배를 드리고 따뜻한 사랑도 나눴다. 광성교회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낯선 환경에서도 힘겨운 노동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 외국인 근로자 초청 선교헌신예배를 드렸다. 이날 광성교회는 베트남 근로자 15명과 함께 흥겨운 찬양을 부르고 예배도 드리면서 이들을 위로하고 축복했다. 이날 예배에서 한국외국인선교회 정헌홍 목사(광성교회 명예목사)가 ‘와서 우리를 도우라’라는 말씀을 통해 “낯선 땅에서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돕는 일이야 말로 복음에 빚진 자들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광성교회 성도들도 베트남 근로자들의 꿈과 신앙을 위해 기도했으며,
선교
황승영 기자
2011.11.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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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제일감리교회(문상욱 목사)는 40일간 집중적으로 성경을 배우고 기도하는 이른바 ‘40일 말씀양육’ 프로그램으로 대전에서 부흥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993년, 사모와 단 둘이 개척교회를 시작한지 17년 만에 5000명 성도로 급성장한 중심에는 ‘40일 말씀 양육’이 있다. 성도의 80%가 기존 신자가 아닌 새신자라는 점이 ‘40일 말씀양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월 7~9일 대전둔산제일교회의 ‘부흥의 열쇠’라고 할 수 있는 ‘40일 말씀 양육’ 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하는 제7차 초교파 전국목회자 40일 말씀양육컨퍼런스가 열렸다. 나흘간 전국에서 참석한 목회자 100여명은 문상욱 목사를 주강사로 권태희 사모, 김제준 목사, 김승욱 목사 등으로부터 ‘40일 말씀 양
목회
황승영 기자
2011.11.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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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최근 이단 공인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한기총은 전통적으로 독자적인 이단 조사는 자제하는 한편, 국내 주요 교단들이 이단으로 정죄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교단들의 결의를 존중해 단호한 입장을 취해왔었다. 한기총 정관에도 “이단은 한기총 회원이 될 수 없도록” 못 박고 있으며, 회원신청이 들어오면 반드시 이단대책위원회를 통해 사전에 검증하는 절차를 밟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한기총의 행태는 이런 절차는 무시하고 있으며, 기형적인 운영으로 이단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이단영입에 대해 납득이 안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한기총의 모습은 지난 9월 22일 다락방+개혁에 대해
교계
한국성결신문
2011.11.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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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현승재 교수(장충단교회 집사)가 척추기형 환아를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버터플라이 파운데이션’과 함께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지역에서 척추기형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을 실시해 화제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현승재 교수는 의료봉사팀과 함께 국립 고띠에르병원에서 척추측만증 및 선청성 척추기형을 앓고 있는 20여명의 어린이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버터플라이 파운데이션의 전문 의료봉사팀에 한국인 척추외과의사가 선발된 것은 현 교수가 처음이다. 현 교수는 “버터플라이 파운데이션과 같은 세계적인 의료봉사단체를 통해 의료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척추기형 어린이들에게 수술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고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 돕고
사람
남원준 기자
2011.11.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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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한파가 거세다. 젊은이들은 위축되고 그것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주름살도 늘어만 간다. 특히 취업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서로에 대한 걱정이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로에 대한 기대치를 이야기하기 보다 고민을 나누고 격려를 앞세워야 갈등을 예방·해소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업자 자녀, 직장인 부모20대 고용률이 계속 하락세다. 지난 11월 11일 통계청 연령별 고용 현황에 따르면, 20대 고용률이 지난해 58.2%로 6년 전(61.2%) 보다 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도 72.3%로 같은 기간 동안 취업률이 0.3% 줄어들었다. 젊은 세대의 취업이 여전히 불황 속을 헤매는 것이다. 젊은 세대가 이렇게 취업 난항을 겪는 것과 반대로, 부모세대인 50대는 같은 기간 고용률이 2.
가정
최샘 기자
2011.11.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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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이사장 박흥일 장로(충무교회·사진)가 직장선교연합회 창립과 초대회장으로서 30년 이상 직장선교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세계CEO전문인선교회가 수여하는 ‘전문인선교 대상’을 수상했다. 박 장로는 “직장선교 창립 30주년을 맞은 중요한 시점에서 창립당시와 초창기의 활동을 회상하며 하나님의 크신 뜻과 섭리, 놀라운 성령의 역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장로는 지난 1960년대 초 4.19의거와 5.16군사쿠데타의 어지러운 정치사회 현상을 목도하며 우리 민족과 국가를 구출하는 길은 우리나라 정치사회의 그리스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직장선교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 꿈을 위해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진학하게 됐고 중앙부처의 공
사람
남원준 기자
2011.11.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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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장애에 대한 인식은 높아졌으나 태도는 개선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이사장 손봉호 교수)는 지난 11월 12일 총신대에서 제28회 기독교학문학회에서 개최하고 11개 분과로 나뉘어 발제와 논찬을 진행했다. 이날 사회복지 분과에서 ‘한국교회의 장애인식 및 장애수용에 관한 조사연구’라는 발제에 나선 박혜전 교수(고신대)는 장애인에 대한 교회의 태도가 아직도 복지시대에 알맞지 않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이날 박 교수는 교회내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태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연구대상자 27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장애인만을 위한 예배부서를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60.2%(168명)가 ‘그
교계
최샘 기자
2011.11.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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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샬롬나비포럼은 지난 11월 7일 평택대학교에서 제1회 평택샬롬나비포럼 기독교 영성과 지역사회복지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독교 영성과 기독교 복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목회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기독교 영성과 기독교 복지’에 대해 발제한 한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장춘 교수는 발제에서 “기독교 영성의 골격을 창조, 삼위일체, 성육신, 십자가, 부활과 종말로 구성되는 매우 독특한 영성의 골격과 기본적인 영성의 구조로 내면적 영성과 외면적 실천을 이루는 것이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이철 목사(아산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목회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조 목사는 현장에서 경험한 복지목회의 7가지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1.11.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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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도적 지원과 남북협력은 한반도 평화통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데 진보와 보수 모두 한 목소리를 냈다.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11월 12일 서울 역삼동 화평교회에서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주제에 대해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발표한 주도홍 교수(백석대)는 “어려운 북한을 위한 조건없는 다양한 지원이 통일로 가는 시금석”이라며 불신에 근거한 야박한 지원, 받는 자의 자존심을 꺽지 않는 조건없는 지원과 사랑이 다양하고 넉넉하게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큐메니컬 관점에서 발표한 이근복 목사(교회협 선교훈련원장)도 “혹독한 겨울을 앞둔 지금 북한 주민들이 굶주림과 함께 느끼는 불안한 마음을 헤아리고 우선적으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11.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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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2012학년도 수능을 끝낸 고3 및 수험생을 위해 수능 당일인 11월 10일 저녁 ‘글로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능이라는 기나긴 여정을 마친 수험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시험 이후 찾아올 수 있는 허탈감을 기도로 위로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사랑의교회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교사 등과 함께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험생들을 위해 대학생 선배들이 전하는 워십공연과 뮤지컬, 고등부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사랑의교회는 또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시험을 준비하며 수고한 시간을 격려한다는 의미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MP3, 문화상품권 및 음반 등
교계
남원준 기자
2011.11.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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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절반이상이 제대로 된 재정보고를 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지난 11월 10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재정보고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2011 교회재정 세미나를 열고 재정 투명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교회 공동체성의 회복을 위한 재정 보고’란 제목으로 기조강연한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종교사회학)는 아직 절반이상의 교회가 불투명한 재정운영으로 일관해, 기독교의 사회적 공신력이 하락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재정 투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바른교회아카데미의 조사결과를 인용, “44.2%가 모든 교인에게 재정보고 문서를 배부하지만 38.7%는 제직원들에게만 보고문서를 배부하고, 10.5%는
목회
남원준 기자
2011.11.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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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우순태 총무가 취임 4개월 째를 맞았다. 송윤기 목사의 선거불복과 퇴임 거부, 사무실과 관용차 반환 거부,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도 이 문제는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소 늦은 취임에, 총무를 뒤흔드는 세력에 의한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는 우순태 총무를 만나 소감과 총회와 총회본부의 향후 운영방향 등을 들었다.- 총무 당선 직후부터 전임 총무인 송윤기 목사가 선거불복을 선언,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고 신임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무효’를 주장하고 나서는 등 총무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었지만 송 목사는 본안소송을 제기하는 등 사태 해결이 쉽지 않은데 취임 4개월을 맞이한 소감은 어떤가?= 총회에서 당선된
사람
조재석 기자
2011.11.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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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주신 생명을 조금 나눴습니다. 분명 수술은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내 생명을 나눠 누군가를 살렸다는 기쁨에 비하면 크지 않았습니다. 생명나눔을 통해 예수 십자가의 의미를 더 깊게 깨닫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충주 신성교회 이승호 목사(48세·사진 왼쪽)가 자신의 간을 60%나 떼어내어 타 교단 목사의 꺼져가는 생명을 살려 화제다. 이 목사의 고귀한 생명나눔은 피붙이도 아닌 타인을 위한 순수기증으로 진행되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승호 목사는 지난 11월 9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위한 간 적출 수술을 받았다. 수혜자는 간경화로 12년 간이식 수술을 한 바 있는 최병선 목사(55세·대전 한사랑감리교회, 사진 오른쪽)였다. 최 목사는 수술이후 기적같은 새 삶을 경험하며 목회에 매진
사람
문혜성 기자
2011.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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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 지난 11월 10, 11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액츠29비전빌리지에서 120여명의 국내외 선교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강승삼 목사, KWMA)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주최한 이번 한선지포는 ‘2011년 세계 속의 한국선교’라는 주제로 타겟2030 2차 5개년 계획 첫 해 결과 점검 및 둘째 해 실천방안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한 6대(이론·동원·행정·훈련·전략·지원) 분과위원회 구성 및 활성화, 급변하는 세계선교에 대처할 수 있는 선교지도력 개발 등에 대한 발표 및 실행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한선지포에서 타겟2030 2차 5개년(2011∼2015년) 1차년도 보고에 나선 조명순 선교사(KWM
선교
남원준 기자
2011.11.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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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역자부인회찬양단(단장 김현자 사모)은 오는 12월 5일 월요일 저녁 7시 수원 세한교회에서 제5회 자선음악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자선음악회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티켓수익금은 홀사모 모임 안나회의 작은교회 돕기 등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지휘는 함현숙 사모가, 박유리 씨가 반주를 맡는다. 세한중창단(세한교회), 하늘새중창단(성진교회), 클라리넷앙상블(활천교회)가 찬조출연할 예정이다. 문의:010-9409-6306(총무 길광희 사모)
교단
문혜성 기자
2011.11.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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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단세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이단연구가, 신학자, 목회자들의 연합체가 출범했다.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는 지난 11월 9일 서울 신길동 대림감림교회에서 제1차 세계대회 및 총회를 열고 창립의 취지와 사업내용을 밝혔다.세이연은 창립의 취지로 △이단대책과 이단연구를 하는 건전한 개인들을 보호하고 개인의 힘을 결집, 효과적인 이단대처에 나서며 △신뢰성 있는 이단연구를 통해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정치적인 논리나 금권적인 외압을 배제하고 △정확한 연구자료와 객관적인 방향제시에 나설 것을 밝혔다.세이연은 앞으로 이단연구 및 자료를 필요로 하는 세계의 단체와 교회에 신뢰할만한 연구보고서와 자료를 제공하고 이단에 빠진 개인의 개종상담과 교회를 위한 예방차원의
교계
남원준 기자
2011.11.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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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비판과 고난의 이유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이에 대한 복음적 응답을 준비해야 합니다.”지난 11월 10일 신촌교회에서 제29회 신촌포럼(대표 이정익 목사, 이사장 강일구 박사)이 열렸다. ‘너무 세속적이지요? 교회가’라는 제목의 이번 포럼에는 임성빈 교수(장신대)와 이억주 목사(한국교회언론회)가 발제자로 참여해 안티기독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적절한 대응법을 제안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임성빈 교수는 ‘대중매체 속의 교회가 이래요’라는 강연을 통해 안티기독교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대응 방법을 구체화시켰다. 임성빈 교수는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인 자세는 초대교회부터 시작됐지만, 1990년대 이후 일어난 반기독교운동은 이전 상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과격화, 악의적이 되었다”며 “
문화
최샘 기자
2011.11.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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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함부영, 천관웅 목사 등 대표적인 기독교 음악인들이 오랜만에 새 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임재범이 불러 화제가 됐던 ‘여러분’의 주인공 윤복희 권사가 새앨범 ‘여러분’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윤복희 권사 데뷔 60주년을 맞아 제작된 것으로, 30년 전에 발표돼 지금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러분’과 ‘사랑의 나무’, ‘Acts’ 등 8곡이 수록된 베스트음반과 간증뮤지컬 ‘우리는 하나’ 등 라이브 다큐멘터리 영상이 수록된 DVD앨범으로 구성됐다. 앨범 수익금은 전 세계에서 헌신적으로 사역 중인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윤 권사는 “저는 악보를 그릴 줄도, 제대로 연주할 줄 아는 악기도 없는 부족한 사람”이라며 “그럼에도 제 입술을 통해 나오는 모든
문화
최샘 기자
2011.11.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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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 퇴계원교회(도강록 목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부흥 2011 교사강습회 및 영성부흥회’를 진행했다.마닐라 크리스쳔커뮤니티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필리핀 마닐라 동부지역 현지 교사들의 강습회를 지원, 교사들을 무장시키고 영성부흥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뜨거운 영성을 전수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이번 행사는 연인원 500여명의 현지인 교회지도자·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도강록 목사가 영성부흥회를 인도했으며 퇴계원교회 9명의 성도들도 참석해 사역을 직접 체험하고 구체적인 선교비전을 세우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퇴계원교회가 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저녁식사 및 점심 간식 250명분을 제공했다.퇴계원교회는 이밖에도 현지 어린이 성경공부반을 진
교회
남원준 기자
2011.11.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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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관 개정에 반대했던 예장통합총회(총회장 박위근 목사)가 개혁정관 원상회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고신(총회장 정근두 목사)은 회원교단 중 처음으로 한기총 참여유보를 결정해 상당한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예장통합은 지난 11월 10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기총 현안 대책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한기총 현안에 대한 교단 입장을 조율했다. 총회장 박위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기총이 지난 7월 7일 특별총회를 통해 마련된 개혁정관이 3개월 만에 폐기된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아울러 한기총이 추진 중인 WEA(세계복음주의연맹) 총회가 이단으로 경계하고 예의주시하는 장재형 씨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11.17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