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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교회(정진호 목사)는 지난 11월 8일 말씀세미나를 열고 청주지방회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 60여 명을 섬겼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장 홍성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목회와 복음’, ‘목회와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두 차례 강연했다.홍성철 교수는 세미나에서 탁월하고 통찰력 있는 말씀해석으로 참가자들에게 복음이 무엇인가에 대한 핵심을 전하고 복음전도에 대한 목회자의 사명을 일깨웠다. 홍 교수는 복음을 하나님과 인간이 죄로 인해 깨어진 관계와 사귐을 회복하는 것으로 요약하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관계의 회복 이후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기 위한 예배와 말씀, 기도, 나눔의 사역이 바로 목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교수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일은 평신도와 목회자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임
교회
남원준 기자
2018.11.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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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제리아 재단(progeriaresearch.cafe24.com)은 아시아 소아조로증 환아들의 치료를 돕고 허락된 시간 동안 더 신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출발한 비영리기구이다. 홍성원 목사가 중심이 되어 발족한 재단은 아시아 지역 내 소아조로증 환자를 찾아내고, 치료를 위한 데이터를 확보해 새로운 프로제리아 신약 개발을 시도한다는 큰 비전을 품고 있다. 미국 프로제리아 재단을 통해 남미와 북미에 있는 소아조로증 환아들은 여러 가지 약을 포함한 보조치료를 잘 받고 있지만 아시아지역은 환자 집계도 잘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아직 프로제리아를 알지 못하는 아시아 많은 나라에 프로제리아 신드롬에 대해 알리는 역할에도 매진할 계획이다.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6-201-4763
교계
문혜성 기자
2018.11.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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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조로증 ‘프로제리아 신드롬’(Progeria Syndrome)은 어린아이의 전체 DNA 중 LMNA이라는 단 한 점의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희귀하고 치명적인 유전질환이다. 이 병이 왜 걸리는지 명확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마땅한 치료제도 사실상 없다.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이 병에 걸리면 급속도로 빠르게 노화가 진행된다. 보통 사람보다 7배나 빠르게 신체가 노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해 발생한 물질이 몸 전체의 체세포 핵을 파괴하고 비정상적인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소위 ‘노화’를 급격하게 진행하게 만드는 것이다.소아조로증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나지만 태어날 때부터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생후 1년 이후부터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8.11.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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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연합이 곧 교회의 능력입니다. 정부의 인권정책들이 성경적 가치관과 충돌하고 있는데 한국교회는 최근 수년 간 분열을 거듭하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한국교회의 연합이 필요합니다.”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 목사)은 지난 11월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59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교회 상생 위한 윈윈 전략’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박명수 교수(서울신대)와 김봉준 목사가 연합의 당위성과 방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명수 교수는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합기관의 해결과제로 ‘국가기관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대변’, ‘다종교사회에서의 기독교 대표와 국가와 민족을 위한 공조’, ‘기독교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 ‘한국교회의 현실 직
교계
박종언 기자
2018.11.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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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교인들의 사랑을 외부에 전하는 나눔과 섬김의 디아코니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역촌교회(이준성 목사)의 2019년 목회 키워드는 ‘디아코니아’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 공동체’라는 표어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이 땅에 섬김을 실천하자’는 의미다. 교회를 벗어나 지역을 품고 사랑하자는 포부가 담겨 있다. 먼저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자이웃을 섬기기 위해 역촌교회가 가장 먼저 주력할 부분은 하나님 섬김, 바로 예배의 회복이다. 온전한 예배가 모든 섬김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주일예배를 비롯한 수요예배 등 공예배 온전한 출석과 기도 생활화, 구약성경 통독, 학기별 성서대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예배생활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교회생황 체크표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
목회
박종언 기자
2018.11.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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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총장 유석성)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8~9일 서울 금천구 나래아트홀에서 뮤지컬 ‘페임’을 무대에 올렸다.안양대 공연예술학과 재학생들이 중심이 돼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노래, 춤, 연기 등 예술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뉴욕 라구아디아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사랑을 다룬 작품을 선보였다. 유석성 총장은 “안양대의 70년 역사는 우리가 새롭게 나아갈 나침반이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등불이 될 것”이라면서 “페임의 열정과 도전 이상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은 안양대의 미래”라고 말했다.한편 안양대는 지난해 교육부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8월에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지정되는 등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회
김정례 기자
2018.11.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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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교회(박노훈 목사)가 봄에 이어 가을에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주민들을 섬기는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촌교회는 오는 11월 22일 저녁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글로벌비전과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박상현 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박지민, 바리톤 박정민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신촌교회 7개 연합찬양대와 광명시립합창단이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신촌교회 자선음악회는 교회당에서 무료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번 음악회를 2천석 규모의 예술의전당에서 여는 이유는 수익금 전액을 작은교회 목회자와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 위해서다. 신촌교회는 또한 70개 작은 교
문화
황승영 기자
2018.11.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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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한옥의 멋이 살아있어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북촌. 북촌은 근대의 활시위를 당긴 개화의 발상지다. 구불구불한 북촌의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서린 역사 이야기가 생생하게 다가온다. “북촌길은 개화길” ‘골목길 역사산책’ 시리즈를 펴낸 서울신학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최석호 교수는 북촌을 ‘개화길’이라고 소개했다. 최 교수는 북촌의 골목길에서 가회동 ‘백인제 가옥’, 3.1독립만세운동을 처음 계획한 ‘중앙고등학교’, 맹사성 대감 집터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등 조선시대 말 개화기 역사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알렌 선교사가 세운 왕립병원 ‘제중원’의 터, ‘윤보선 대통령 가옥’과 ‘안동교회’ 등 기독교 역사도 안내했다.일반적으로 도보관광지로
문화
김정례 기자
2018.11.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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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어른이 되면 병이 나아져 있겠지? 하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건 불가능하다. 과거, 미래 다 집어치우고 현재를 살아가고 현재를 나아가자.”(홍원기 13세)국내 유일의 소아조로증 ‘프로제리아 신드롬’(Progeria Syndrome) 환자 홍원기 군(13세). 시간은 원기에게만 남들보다 7배나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원기는 다 자라기도 전에 먼저 늙어버리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원기의 노화는 이미 시작됐다. 올해 13세이지만 키는 1미터 남짓에 몸무게가 14kg을 넘지 않는다. 머리카락도 나지 않는다. 깡마른 팔다리 피부는 노인처럼 얇고 주름이 져 있다. 손톱도 성치 못하다. 지난 11월 12일 남양주 밀알두레학교에서 만난 원기는 5~6세
특집
문혜성 기자
2018.11.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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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을 내려놓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나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한걸음 나아가려고 합니다.(정현선 협력 선교사 훈련생)”지난 11월 12일 열린 협력?전문인 선교사 훈련 개강식은 선교 열기로 뜨거웠다. 머리가 희끗한 중년에서 30대 초반 젊은 훈련생들까지 나이와 생각은 달랐지만 모두 편하고 익숙한 생활을 내려놓고 선교사로 헌신했다. 이들 훈련생들의 눈망울에는 선교 열정이 가득했다. 협력?전문인 선교사 훈련은 선교전략에 따른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선교 열정과 전문 기술을 다양한 선교활동에 쏟을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은 11월 12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진다.이번 훈련에는 모두 7가정 12명이 입소해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집중
선교
황승영 기자
2018.11.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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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변증콘퍼런스가 올해로 7년째 열렸다. 그동안 기독교변증콘퍼런스는 척박한 한국교회의 변증(辨證) 환경 속에서 기독교 진리를 설명하고 변증하는 데 공헌했다. 과학이 신봉되고 무신론이 팽배한 오늘날 교회가 기독교의 진리에 대해 설명하고 오해에 대해 해명하고 변증하는 것은 선택 아닌 필수가 됐다. 변증은 초대교회부터 시작됐다. 당시 교인들은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식을 했는데 비기독교 사회에서는 이를 식인 풍습이라며 오해했다. 또 형제, 자매라는 표현도 근친상간을 한다며 비판했다. 이 때문에 기독교를 설명할 필요성이 생겼다. 교회 역사에서는 이단이 등장할 때마다 변증을 통해 기독교 신학을 정립했다. 오늘날도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등 이단들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고, 비신자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8.11.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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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식약처에서 보낸 의약품 안정성 서한을 보면 중국산 원료 의약품 발사르탄(저지양 후와이 제약회사)원료사용 품목 잠정판매 및 유통 중지 조치가 내려졌는데 그 이유는 원료 중 위해 우려 불순물 함유가 되었다는 것이다.발사르탄제제 의약품은 안지오텐신2수용체 차단제라는 약리작용으로 고혈압이나 심부전에 널리 사용하는 우수한 의약품이다. 그러나 환자들과 가족들의 불안감은 물론 국민들의 우려감의 근원은 중국산 발사르탄성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합성과 제조시에 유입된 '불순물'로 추정되는(N-니트로소 디메틸아민)이 문제가 되었다. 디메틸아민은(CH3)2NH 또는 C2H7N1이라는 화학식을 가진2급 아민의 일종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체세포 염색체의 변이와 미생물의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인체 발암물질은 22종,
말씀
이채권 장로(아름다운교회)
2018.11.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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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덕교회(김민웅 목사)와 신흥교회(김학섭 목사)가 지난 11월 6일 공군 오산기지교회를 위로 방문해 공군 예비역기독군인전우회(회장 박병구 장로, 이하 VMCF) 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웅 목사와 김학섭 목사를 비롯해 양교회 장로들과 섬김이 20명, 공군본부 공군목사단장 최종빈 목사, VMCF 임원단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군선교 현황과 활성화 전략 발표, 예배, 선교비 전달, 식탁교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VMCF회장 박병구 장로가 ‘기독 신우들의 영성 강화를 위한 실제 적용사례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BBR20본부장이 ‘BBR20 추진 성과 분석과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신앙서적을 기증했다. 이어진 개회예배는 김민웅 목사의 기도 후 김학섭 목사가
교회
문혜성 기자
2018.11.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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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총회장 최경환 목사)는 지난 11월 5~6일 총회본부에서 제1회 목회자 연장교육 사중복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주 목회자들의 영성 함양과 연장교육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서울신대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 소장 최인식 교수가 강연했다.최인식 교수는 ‘21세기 시대정신과 사중복음의 긴급성’, ‘사중복음 세계관의 정립과 구원관의 탁월성’, ‘인간이해의 깊이와 영혼구원의 사중주’, ‘사중복음 교회관’, ‘사중복음 목회관’, ‘사중복음 성경해석과 설교계획’, ‘사중복음목회 시스템 부팅’ 등 총 7차례의 강연으로 사중복음의 목회 적용을 강조했다.최 교수는 진화론으로 신을 부정하는 현대 사회의 흐름에 대해 지적하고 사중복음으로 복음전파와 신앙전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결교회 목회자
미주
박종언 기자
2018.11.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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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상상을 초월한다. 10만 명당 자살률 통계를 보면 2010년 31.2명, 2015년엔 26.5명, 2016년은 25.6명, 지난 해엔 24.3명을 기록했다. 수치가 조금씩 낮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높다. 2017년도의 자살인구를 실제로 잡아보니, 하루 평균 33명으로 1만2,000여 명이 목숨을 끊었다. 이는 OECD 평균 12.1명보다 2배 이상의 수치이다. 심리학에서는 자살을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세상의 복잡함과 근심으로부터 탈출하려는 일종의 심리적 욕구 정도로 규정한다. 원인에 의한 방지대책을 명쾌히 제시하지 못한다. 인간심리를 연구하는 학문이 심리학이다 보니 현상만을 언급할 뿐이다. 마땅한 해법이 없는 게 문제다. 우울증, 신경증, 조현증(정신분열), 신경쇠약증에 의한 영향
기독시론
임승훈 목사(더감사교회)
2018.11.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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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가장 강력한 신앙은 과학이다. 과학의 검증을 거쳐야만 진리로 인정한다. 그러나 과학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대화조차 거부한다. 종교에서 전하는 내용을 신화와 설화로 취급한다. 과연 ‘과학과 신앙’은 양립이 가능한가? 기독교 신앙을 합리적으로 전달해 온 기독교변증콘퍼런스가 이런 과학적 입장에서 하나님의 존재 증명에 나섰다. 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 박사), 지적설계연구회(회장 이승엽 교수)는 지난 11월 10일 서문교회에서 ‘현대 과학시대, 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란 주제로, 2018 기독교변증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700여 명이 참석해 기독교 변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이날 기독교변증콘퍼런스에서는 지적설계학회장 이승엽
신학
황승영 기자
2018.11.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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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와 불신자의 차이를 감사에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앙을 갖게 되면 전에는 없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신앙생활이 깊어질수록 입으로 많은 감사를 하게 됩니다. 사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시고 그분이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고 믿는다면 범사에 감사하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좋은 일은 좋은 일이니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지 않게 느껴지는 일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믿는다면 또한 감사한 것입니다. 우리는 추수감사주일을 준비하면서, 일 년의 삶을 지켜 주셨고, 올해도 풍년을 맞이할 수 있는 은혜주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한 해 동안 사건과 사고도 많았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이 시간까지 우리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면서 추수에
말씀
성창용 목사(충무교회)
2018.11.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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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학 목사(은평교회 협동·사진)가 아버지의 장례 조의금으로 시골교회 목회자 부부를 섬겨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김 목사는 지난 8월 아버지 고 김동택 집사의 장례를 치룬 후 남은 조의금 일부를 시골교회 목회자 부부 성지순례 비용으로 헌금했다. 장례에 쓰고 남은 조의금을 어떻게 의미있게 쓸지를 고민하던 김 목사는 평소 목회자를 정성껏 섬겼던 아버지의 뜻을 기억하고 성지순례 비용으로 사용한 것이다. 김 목사는 이번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28명의 목회자들에게 성지순례를 지원했다.김성학 목사는 “의식도 없었던 아버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주셨던 목사님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천국에 계신 아버지도 잘했다고 하실 것 같아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김성학 목사는 필리핀에 고아원을 세우
사람
박종언 기자
2018.11.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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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재판위원회(위원장 신재원 목사)는 지난 11월 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시온성교회 소속 장로 2명에 대한 가중처벌 진정 건을 다루었다. 재판위는 지난 8월 시온성교회 문모 씨에게 면직, 정모 씨에게 정직 2년을 판결한 1심 재판위의 판결을 그대로 확정지었다. 당시 신재원 재판위원장은 “상소인들은 총회재판에 임하면서 교회를 소란케하는 행위를 중단하기로 약속하고 지켰다”면서 “비록 법리적으로 가중처벌에 해당되는 점이 압도적이지만 가중처벌 없이 1심 판결을 확정한다”고 밝히고 판결문을 낭독했다. 주문에는 “단, 총회재판부의 판결 이후 또 다시 교회를 혼란케 할 경우 즉각 중벌처리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징계받은 2명이 총회 판결 이후에도 교회를 계속 소란케 하고 있다며 시온성교회 성
교단
문혜성 기자
2018.11.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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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남서부지방회 실비치유니온교회(주명훈 목사·사진 왼쪽)가 지난 11월 8일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실비치유니온교회는 오렌지카운티 실비치 지역에서 6,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실버타운인 ‘실비치 레저월드’에 세워졌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오직 예수님처럼,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라는 표어를 가지고 주명훈 목사가 담임한다. 주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리폼드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를 받았다. 이후 LA동양선교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 안디옥한인교회를 담임했다. 한국에서는 양문교회를 개척해 25년 동안 목회를 했다. 주명훈 목사는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지역 성도들을 섬기길 것”이라며 “성도들을 하나님 앞으로 잘 인도하는 목회를
미주
김정례 기자
2018.11.14 14:46